“장원영도 썼다!”…주가 410% 폭등 K뷰티 대장주, 더 날아오를까[K주식, 이걸 사? 말아?]
![에이피알의 부스터프로 블랙[사진 출처=메디큐브 홈페이지 갈무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5/mk/20251005173603461swpk.png)
외국인들은 기초 스킨케어부터 두피케어, 저속노화 제품까지 모두 ‘Made in Korea’를 찾고 있습니다. 특히 안티에이징, 모공 관리 등에 효과가 좋은 뷰티 디바이스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칙칙한 피부톤을 생기 있게 바꿔주고 늘어진 모공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홈케어 디바이스들이 대표적인데요. 그중에서도 광채, 탄력, 볼륨을 완벽하게 케어해준다고 입소문을 탄 ‘메디큐브’의 부스터프로 제품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덕분에 메디큐브 브랜드를 영위하고 있는 에이피알의 주가도 수직 상승했습니다. 뷰티 디바이스의 선두주자로 평가받으며 큰손 투자자들의 러브콜도 받았습니다. 그간 코스피 화장품 황후주로 군림하던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시가총액을 거뜬히 뛰어넘고, 대시 그 자리를 꿰찼습니다. 에이피알의 놀라운 성장 스토리,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에이피알 주가 추이[사진 출처=네이버증권 홈페이지 갈무리]](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5/mk/20251005173604759fasq.png)
에이피알은 지난해 3월 코스피에 상장했습니다. 상장 당시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가 다른 기기에 비해 이렇다 할 장점이 눈에 띄지 않았고 마케팅비 지출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한창 성장을 해왔던 MZ 패션 브랜드 ‘널디’의 성장 기울기도 완만해진 이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일본 뷰티시장에서 메디큐브 제품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미국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미국 최대 쇼핑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아마존에선 메디큐브의 제로모공패드, 부스터프로 등이 토너&화장품 카테고리와 주름&항노화 디바이스 카테고리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콜라겐 젤리 크림, 나이트 랩핑 마스크 등도 상위권에 위치하는 등 저력을 보였습니다.
![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사진 출처=에이피알 구매 홈페이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5/mk/20251005173606024vnnv.png)
당시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화장품 시장은 온라인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졌는데, 총판 판매없이 에이피알의 미국 매출이 1분기보다 2분기에 36% 증가한 점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미국에서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 및 현명한 B2B 활용 전략 등을 고려하면 에이피알의 주가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전망”이라고 평했습니다.
부스터프로를 필두로 한 메디큐브의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뷰티 디바이스는 화장품과 의료기기의 중간 역할을 합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지속 사용 시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죠. 메디큐브의 뷰티 디바이스들은 타사 제품들 대비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재구매율이 높기 때문에 아직 성장여력이 충분히 확보돼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에이피알 연간 미국 매출 추이[사진 출처=LS증권]](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5/mk/20251005173607305euee.png)
해외 진출도 계속해나갈 계획입니다. 김 대표는 메디큐브의 성공에 아마존이 있었다며 향후 아마존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거대한 아마존이라는 실크로드에 우리만의 도로를 깔아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당연히 아마존에 엄청난 투자를 할 예정이고 가장 크게 투자하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국내 금융투자업계에선 에이피알의 확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올 3분기 에이피알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81억원, 848억원입니다. 전년 대비 각각 111%, 211% 오른 수치인데요.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이 더해져 계단식 성장을 이뤄나갔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일본 3분기 메가와리 뷰티 순위[사진 출처=미래에셋증권]](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5/mk/20251005173608567erfh.png)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주목할 만한 점 중 하나입니다. 에이피알은 지난 7월 1343억원 규모의 감액배당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합치면 에이피알이 주주환원에 쓴 금액은 2200억원 이상입니다. 참고로 감액배당은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하는 방식으로, 비과세 혜택이 주어집니다. 지난해 주주환원율은 55.7%에 달합니다.
각 증권사가 제시한 에이피알의 목표주가는 △NH투자증권 30만원 △LS증권 30만원 △유안타증권 31만원 △미래에셋증권 30만원 △다올투자증권 30만원 △SK증권 29만원 △신한투자증권 28만원 △한국투자증권 27만5000원 △한화투자증권 30만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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