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친정 원정길…문경은 감독이 마신 쓰디쓴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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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잔치에서 문경은 감독은 웃을 수 없었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수원 KT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64-10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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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수원 KT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64-104로 패했다.
양 팀은 전반전까지만 해도 ‘소문난 잔치’다운 접전을 펼쳤지만, KT는 후반전에서 공수 모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40점 차로 대패했다. 전반전(42-45)은 대등하게 맞섰지만, 자밀 워니(38점 18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슛)와 워니에게서 파생되는 3점슛(13개)을 모두 막지 못했다.
양 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리바운드였다. 리바운드 개수는 29-42로, 13개의 차이는 평균 신장에서 우위를 가진 KT의 입장에서는 장점을 잃어버린 경기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필드골 성공률도 2점슛 43%, 3점슛 26%로 저조했다.
문경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 완패는 인정한다. 전반전에는 준비한 수비대로 워니에게 어느 정도 득점을 주고, 김낙현과의 2대2 플레이는 스위치 수비로 잘 막아냈다. 하지만 득점을 주지 않기로 했던 톨렌티노와 김형빈에게 외곽슛을 허용하면서 내외곽을 모두 내주는 경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경은 감독은 “좋지 않은 경기력과 패배에 대한 아쉬움은 분명하다. 그러나 시즌이 이제 막 시작된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패로 이어지지 않는 것이다. 이번 경기를 통해 얻은 숙제를 잘 풀어나가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7일)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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