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로 포항은 죽음의 문턱, 시장이 美 시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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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관세 때문에 포항은 죽음의 문턱까지 왔다"고 비판했다.
WSJ는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무역국에 부과하는 관세로 고통받는 이 시장의 절박한 사정을 반영했다"며 "그는 백악관 근처서 시위를 벌인 매우 드문 공무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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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워싱턴 시위’도 다뤄

4일(현지 시간) WSJ는 “이강덕 포항 시장은 올해 여름 지역 관계자들을 만나 경제 비상사태를 논의했다”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직후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63살인 이 시장이 ‘미국에 가서 시위라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을 때 동료들은 웃어넘겼다”고 했다.

WSJ는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무역국에 부과하는 관세로 고통받는 이 시장의 절박한 사정을 반영했다”며 “그는 백악관 근처서 시위를 벌인 매우 드문 공무원”이라고 전했다.

WSJ는 “한국의 철강 산업은 전쟁 뒤 국가 재건의 경제 엔진 역할을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포스코(포항제철)가 있는 포항은 조선, 자동차, 건설 등 한국의 주요 산업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수년 간 한국산 철강은 전 세계의 수요 둔화, 값싼 중국산 철강 공세에 밀려 고전 중이다. 이 와중에 트럼프 관세 변수까지 터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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