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vs디아즈' KBO, MVP와 신인왕 후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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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2025시즌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상 후보를 발표했다.
MVP 후보는 리그 부문별 수상자를 비롯해 좋은 활약을 펼친 18명이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KBO리그를 취재한 한국야구기자회 회원사와 각 지역 언론사 소속 취재 기자가 투표한다.
감독상은 KBO 리그 10개 구단의 감독과 감독 대행 전원이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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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폰세vs삼성 디아즈 2파전 구도
신인상은 안현민 유력... 감독상도 신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2025시즌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상 후보를 발표했다.

투수에서는 원태인, 아리엘 후라도(이상 삼성 라이온즈), 박영현(KT 위즈), 드루 앤더슨, 노경은(이상 SSG 랜더스), 라이언 와이스, 코디 폰세(이상 한화 이글스), 라일리 톰슨(NC 다이노스)이 후보에 올랐다.
야수에서는 최형우(KIA 타이거즈), 구자국, 김성윤, 르윈 디아즈(이상 삼성), 박해민(LG 트윈스), 양의지(두산 베어스), 안현민(KT),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노시환(한화),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이 포함됐다.
MVP는 2파전 양상으로 폰세와 디아즈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폰세는 올 시즌 29경기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의 성적을 냈다. 다승 공동 1위를 비롯해 평균자책점, 탈삼진(252개), 승률(0.944) 부문을 휩쓸었다.
프로야구에서 투수 4관왕이 나온 건 1996년 구대성(당시 한화), 2011년 윤석민(당시 KIA)에 이어 세 번째다. 외국인 투수로는 폰세가 처음이다. 아울러 2021년 아리엘 미란다(당시 두산)가 세웠던 한 시즌 최다 탈삼진(225개) 기록을 갈아치웠고, 개막 후 선발 최다 연승(17연승)도 썼다.

신인상을 두고는 투수에서 성영탁(KIA), 배찬승(삼성), 김영우, 송승기(이상 LG), 정현수(롯데), 정우주(한화)와 야수에서 안현민(KT), 박준순(두산)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 경쟁에서는 안현민이 앞서있다는 평가다. 안현민은 타율 0.334(2위), 홈런 22개(공동 10위), 80타점(공동 15위), 출루율 0.448(1위), 장타율 0.570(3위)으로 괴력을 뽐냈다.
한편, MVP와 신인상 투표는 이날 시작한다. 올 시즌 KBO리그를 취재한 한국야구기자회 회원사와 각 지역 언론사 소속 취재 기자가 투표한다. 아울러 올해 신설된 감독상 투표도 함께 진행된다. 감독상은 KBO 리그 10개 구단의 감독과 감독 대행 전원이 후보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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