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점-18R 워니 고!' SK, KT 넘고 개막 2연승 질주[오!쎈현장]

우충원 2025. 10. 5.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밀 워니가 폭발한 서울 SK가 2연승에 성공했다.

워니를 앞세운 SK를 맞아 KT는 힉스가 전면에 나섰다.

SK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워니를 투입하며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오기 위해 노력했다.

안영준의 점퍼를 시작으로 SK는 오재현과 워니가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5일 서울 송파구 학생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수원 KT 소닉붐의 경기가 열렸다.개막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신고한 두 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이다.3쿼터 워니가 3점슛을 성공하고 있다. 2025.10.05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5일 서울 송파구 학생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수원 KT 소닉붐의 경기가 열렸다.개막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신고한 두 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이다.3쿼터 워니가 3점슛을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10.05 /cej@osen.co.kr

[OSEN=잠실학생체, 우충원 기자]  자밀 워니가 폭발한 서울 SK가 2연승에 성공했다. 

서울 SK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와 맞대결서 104-64로 승리했다.

SK는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가 36점-18리바운드-5어시스트를 기록, 팀 공격을 이끌었다. 또 알빈 톨렌티노(14점), 안영준(12점), 김낙현(10점) 등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했다.

SK와 KT는 경기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워니를 앞세운 SK를 맞아 KT는 힉스가 전면에 나섰다. 힘 대결을 펼친 양팀은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2쿼터서 상황이 달라졌다. 워니의 공격과 함께 리바운드서 우위를 점한 SK는 경기 주도권을 잡아냈다. 또 SK는 톨렌티노가 외곽포를 터트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워니가 잠시 벤치로 빠진 사이 KT는 박준영이 3점슛으로 반격하며 추격을 이어갔다. 전반은 SK가 45-42로 리드했다.

SK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워니를 투입하며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오기 위해 노력했다. 효과는 분명하게 나타났다.

안영준의 점퍼를 시작으로 SK는 오재현과 워니가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또 3쿼터 7분 44초경 터진 안영준의 3점포를 앞세워 SK는 54-42로 달아났다. KT의 턴오버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하며 만든 결과였다. KT는 윌리엄스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했지만 56-44에 머물렀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5일 서울 송파구 학생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수원 KT 소닉붐의 경기가 열렸다.개막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신고한 두 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이다.3쿼터 KT 김선형이 경기를 뛰고 있다. 2025.10.05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5일 서울 송파구 학생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수원 KT 소닉붐의 경기가 열렸다.개막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신고한 두 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이다.4쿼터 SK 김낙현이 속공을 성공하고 있다. 2025.10.05 /cej@osen.co.kr

 

워니와 SK는 공격이 불을 뿜었다. KT를 완전히 봉쇄한 SK는 톨레티노와 먼로를 투입하는 등 주전들의 체력을 비축하기 위해 선수교체를 실시했다. SK는 3쿼터를 72-50으로 앞선 채 3쿼터를 마무리 했다. 워니는 3쿼터서 무려 11점을 뽑아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SK는 완승을 거두며 기분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