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런 식당이…‘메뉴 통일’ 압박한 진도 횟집 [이런뉴스]

고은희 2025. 10. 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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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에 있는 식당에 한 유튜버가 들어가 주문을 합니다.

전어구이 하나와 물회 1인분, 전복죽 1인분을 시키려 하자 식당 측으로부터 제지 당합니다.

메뉴를 '통일하라'는 겁니다.

[식당 관계자 (음성변조)]
"(메뉴를) 통일을 하셔야 돼요. 분식집이 아니에요."

결국 이 유튜버는 "그러면 그냥 나가겠다"며 식당에서 나와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서 퍼지면서 식당 측의 응대가 불친절하다며 비판하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식당 주인의 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가 영상에 댓글을 올려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댓글에는 "영상 속 여성분은 서빙을 도와주고 있는 종업원"이라며 "어찌 되었든 식당에 온 손님에게 무례하게 대한 점은 무조건 저희 잘못"이라는 내용이 적혔습니다.

앞서, 전남 여수의 식당에선 혼자 온 손님에게 '얼른 먹으라'며 면박을 주는 장면이 영상으로 공개돼 비판을 받았습니다.

또, 울릉도의 한 식당은 삼겹살을 시킨 손님에게 비계가 절반인 삼겹살을 제공해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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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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