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뵙는 부모님, 잘 걷지 못한다면?”…‘이 병’ 미리 확인하세요 [건강+]

윤성연 2025. 10. 5. 1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명절을 맞아 귀향한다면 부모님의 골다공증과 근감소증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4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2명은 골다공증을, 10명 중 1명은 근감소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여성이 남성보다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이 높다"면서도 "만약 남성에게 같은 질환이 발생한다면 사망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높기 때문에 남녀 모두 골다공증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낙상 위험 점검·정기적 골밀도 검사 필요
덤벨 등 활용한 근력 운동도 도움돼

추석 명절을 맞아 귀향한다면 부모님의 골다공증과 근감소증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 두 질환 모두 증상이 뚜렷하게 없어 알아차리기 어려운 데다가 시기를 놓친다면 일상에 큰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침묵의 질환’이라고도 불리는 골다공증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겨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 잘 부러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근감소증은 노화로 인해 근육량이 감소하게 돼 신체의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을 말한다.

박정위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세계일보에 “추석을 맞아 부모님께 가벼운 산책 등을 권하거나 같이 해보는 게 좋다”며 “단백질·칼슘·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을 챙겨 드리고 무엇보다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받도록 말씀드리는 게 장기적으로 뼈와 근육 건강 유지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낙상 위험이 있는 집안 환경을 점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4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2명은 골다공증을, 10명 중 1명은 근감소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당수가 쭈그리고 앉기나 400m 걷기 등 일상생활 속 신체 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다공증의 유병률은 여성(31.6%)이 남성(3.8%)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박 교수는 “여성은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골다공증이 가속화된다”며 “임신과 출산, 수유 과정이 뼈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이 남성보다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이 높다”면서도 “만약 남성에게 같은 질환이 발생한다면 사망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높기 때문에 남녀 모두 골다공증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내기 위해서는 덤벨 등을 활용해 근력 운동을 해야 하고 뼈 손실을 가속시키는 흡연과 과음은 지양하는 등 꾸준한 운동과 생활 관리가 요구된다.

윤성연 기자 ys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