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대신 '다이소 싹쓸이' 한다"···中 관광객 '돌변',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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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 이후 서울 주요 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명동과 홍대, 성수 등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에서는 편의점과 다이소, 올리브영 등 '가성비 매장' 매출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서울 명동 GS25 매장의 외국인 결제(알리페이·위챗페이 등) 매출은 무비자 입국 시행 이후 전월 대비 약 80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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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 이후 서울 주요 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명동과 홍대, 성수 등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에서는 편의점과 다이소, 올리브영 등 ‘가성비 매장’ 매출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과거 명품과 면세점 위주였던 중국 관광객의 소비 패턴이 ‘실용적이고 일상적인 상품’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 명동 GS25 매장의 외국인 결제(알리페이·위챗페이 등) 매출은 무비자 입국 시행 이후 전월 대비 약 80배 증가했다. CU의 외국인 결제 매출은 30% 이상 늘었고, 명동·홍대·공항 등 외국인 유동이 많은 점포의 매출도 40% 가까이 상승했다. 롯데마트 외국인 특화 점포 10곳 역시 방문객 수가 35%, 매출이 15% 증가했다. 특히 서울역점에서는 과자·견과류·김 등 ‘기념품형 식품’ 판매가 두드러졌다.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의 중국인 고객 매출은 전월 대비 70% 이상 늘었으며, 올리브영은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 결제 서비스를 강화했다. 다이소 명동역점은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화장품·생활용품·스낵류를 전면 배치하며 외국인 매출 비중이 40% 이상으로 늘었다.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에서는 휴대용 미니 선풍기, 한국식 화장솜·면봉, 귀여운 캐릭터 문구류, 주방 소품 등이 특히 인기다.
최근 중국 SNS 더우인(抖音)과 샤오홍슈(小红书)에서는 ‘한국 다이소 필수템’ 관련 콘텐츠가 다수 공유되고 있다. ‘한국 가면 꼭 사야 할 제품’이라는 제목으로 화장품 퍼프, 다회용 지퍼백, 디자인 마스크, 캐릭터 머그컵 등이 소개되면서 온라인 밈처럼 퍼지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명품 대신 다이소나 올리브영을 방문해 ‘현지인처럼 쇼핑한다’는 게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한국 매장에서 직접 구매한 영수증이나 인증샷을 첨부하는 다이궁(보따리상)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는 ‘olive young’을 검색하면 5000건이 넘는 상품이 등록돼 있으며, 대표 상품인 ‘여드름 커버 스팟패치’는 구매 후기가 7000건 이상에 달한다.
한편 내년 6월 30일까지 한시 적용되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조치로 약 100만 명의 중국 관광객이 추가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인애 기자 li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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