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잡고 '경질설' 잠재운 아모림 감독, "맨유, 완벽하진 않아도 어른스러운 팀이었다"

김태석 기자 2025. 10. 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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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선덜랜드전 승리 후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밤(한국 시각)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선덜랜드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영국 매체 <미러> 에 따르면, 이번 선덜랜드전을 앞두고 극심한 압박을 받았던 아모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모처럼 여유 있는 미소와 함께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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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선덜랜드전 승리 후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밤(한국 시각)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선덜랜드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8분 메이슨 마운트, 전반 31분 벤야민 세슈코의 연속골이 완승을 이끌었다. 승격팀을 상대로 홈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이어진 부진의 흐름을 끊어냈다.

경질설까지 불거졌던 상황에서 얻은 승리였기에 아모림 감독에게는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이번 선덜랜드전을 앞두고 극심한 압박을 받았던 아모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모처럼 여유 있는 미소와 함께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놓았다.

아모림 감독은 "비록 완벽한 경기는 아니었다.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경쟁력이 있는 '어른스러운' 팀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려 했다는 걸 안다. 그리고 그들은 감독이 자주 바뀌길 바라지 않는다는 것도 안다. 훈련하면서 그런 점이 느껴졌다. 그러나 우리는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경기장에서 증명해야 한다. 우리는 더 잘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모림 감독은 동시에 일관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A매치 휴식기가 있든 없든 우리는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한 경기를 이기면 그다음 경기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잘 안다. 답답한 건 홈과 원정에서 같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는 점이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발판을 놓은 마운트는 아모림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마운트는 "감독님을 100% 신뢰한다. 최근 결과들은 우리 모두에게 상처였지만, 오늘은 정말 중요한 승리였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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