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부상으로 프랑크푸르트전 결장…A매치 코앞 홍명보호 ‘비상’
10일 브라질, 14일 파라과이 평가전 합류 불투명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기둥 김민재(29)가 부상으로 프랑크푸르트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10월 A매치 소집도 불투명해지면서 홍명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뮌헨은 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를 3-0으로 꺾고 개막 6연승을 달렸다. 루이스 디아스가 전반 38초와 후반 39분 두 골을 터트렸고, 해리 케인이 전반 27분 추가 골을 넣었다. 뮌헨은 승점 18점으로 2위 도르트문트(14점)를 4점 차로 따돌리며 선두 자리를 굳혔다.
김민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중앙 수비수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지난 1일 파포스(키프로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발과 어깨에 부상을 입었다. 독일 매체 TZ에 따르면 김민재는 발 부상과 함께 견봉쇄골관절낭 부상까지 겹쳤다. 파포스전은 지난달 20일 호펜하임전에서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뒤 약 열흘 만에 뛴 경기였다. 당시 김민재는 전반부터 통증을 느꼈지만 팀을 위해 90분을 버텼고, 경기 다음날 훈련에 불참했다.
김민재의 부상은 대한축구협회에도 전달됐다. TZ는 “뮌헨이 KFA에 김민재의 부상 상황을 알렸다”며 “김민재의 한국 대표팀 합류가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한국 대표팀은 10일 브라질, 14일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장거리 비행과 빠듯한 일정이 부상 회복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홍명보 감독도 김민재의 합류를 신중하게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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