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행 확정' 이창원 감독 자신감→"토너먼트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U20월드컵]

심재희 기자 2025. 10. 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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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와일드카드로 16강 진출 성공
이창원 감독, 토너먼트 준비
파나마전 승리 후 포효하는 이창원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창원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더 강하게 부딪쳐 보겠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한국 축구대표팀이 칠레에서 진행 중인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에 올랐다. 와일드카드로 16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이창원 감독은 토너먼트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을 다짐했다.

한국은 4일(이하 한국 시각) 파나마와 2025 U20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승 1무 1패 승점 4를 찍었다. 3득점 3실점으로 골득실 0을 마크했다. 우크라이나(2승 1무 승점 7)와 파라과이(1승 1무 1패 4득점 4실점)에 밀려 B조 3위가 됐다.

5일 조별리그 C조 경기가 끝나면서 16강행을 결정했다. 4일 A조에서 이집트가 3위가 됐고, 5일 C조에서 스페인, D조에서 호주가 3위에 랭크됐다. 이집트는 1승 2패 승점 3, 스페인은 1승 1무 1패 승점 4 3득점 4실점, 호주는 1승 2패 성적을 적어냈다. 한국이 이집트, 스페인, 호주를 모두 제쳤다.

이번 대회에는 24개국이 출전했다. 4개국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가 벌어지고 있다.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직행한다. 조 3위 6개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국이 와일드카드를 거머쥔다. B조 3위 한국은 A조 3위 이집트, C조 3위 스페인, D조 3위 호주보다 앞서 와일드카드를 따냈다.

파나마전 승리 후 세리머니하는 한국 선수들.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창원 감독은 16강행 결정 후 인터뷰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하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16강전에서는 더욱 강한 팀들을 만나게 되겠지만, 토너먼트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더 잘 준비해서 강하게 부딪쳐 보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한국의 16강전 상대는 C조 1위 모로코 혹은 D조 1위 아르헨티나가 된다. 모로코는 '죽음의 조'로 불린 C조에서 스페인과 브라질을 꺾고 2승 1패 승점 6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D조에서 이탈리아, 호주, 쿠바를 모두 꺾고 3연승으로 16강행을 결정지었다.

한편, 5일까지 16강 진출 팀 10개가 가려졌다. A조에서 일본, 칠레, B조에서 우크라이나, 파라과이, 한국, C조에서 모로코, 멕시코, 스페인, D조에서 아르헨티나, 이탈리아가 16강행 초대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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