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준, 김다미 옆에선 ‘등대남’…신예은에겐 직진 고백

이수진 기자 2025. 10. 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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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준이 김다미와 신예은 사이에서 극의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허남준은 한재필 역을 맡아 반항기 어린 청춘부터 7년 후 성숙한 어른의 모습까지 다층적인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첫사랑의 설렘부터 어른으로서의 성장까지 완벽히 소화한 허남준은 '백번의 추억' 2막에서 로맨스와 드라마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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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JTBC
허남준이 김다미와 신예은 사이에서 극의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허남준은 한재필 역을 맡아 반항기 어린 청춘부터 7년 후 성숙한 어른의 모습까지 다층적인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다미(영례)와 신예은(종희) 사이에서 각기 다른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극 초반 재필은 위기에 처한 영례 곁을 지키는 ‘등대 같은 존재’로 그려졌다. 불량 학생들에게 위협받는 영례를 구한 뒤 다친 손을 자신의 수건으로 감싸주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 어머니가 쓰러진 영례 앞에 나타나 모녀를 병원으로 데려가며 “이제 울어”라고 다정하게 말하는 장면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종희와의 서사는 풋풋한 첫사랑의 정서를 완벽히 담아냈다. 재필은 종희에게 솔직하게 다가서며 직진 고백을 이어갔다. 음악다방을 찾아 “오늘 생일이야”라고 거짓말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순수한 모습은 설렘을 자아냈다. 이후 “네가 뭐든 상관없어”라는 대사는 재필의 진심 어린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2막에 들어서며 허남준은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로 시선을 끌고 있다. 집안의 몰락과 아버지의 병환으로 삶이 뒤바뀐 재필은 대학병원 인턴으로 성장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간다. 허남준은 7년의 세월이 만들어낸 변화와 아픔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성숙한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첫사랑의 설렘부터 어른으로서의 성장까지 완벽히 소화한 허남준은 ‘백번의 추억’ 2막에서 로맨스와 드라마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허남준이 출연하는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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