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충전중 발화 추정

김도균 기자 2025. 10. 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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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인 5일 오전 경기 수원시의 한 대규모 아파트단지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벤츠 전기차에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8시 4분께 수원시 권선구의 한 1천800세대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전기차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인 5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명절을 앞둔 휴일 오전에 주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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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8시4분께 수원시 권선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화재가 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추석 전날인 5일 오전 경기 수원시의 한 대규모 아파트단지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벤츠 전기차에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8시 4분께 수원시 권선구의 한 1천800세대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전기차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여 대와 인력 50여 명을 투입, 질식소화포 등을 이용해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1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인 5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명절을 앞둔 휴일 오전에 주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한 불이 난 벤츠 전기차와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2대 등 총 3대가 불에 탔다.

소방 관계자는 "신고가 빨랐고 출동 거리가 짧아 연소 확대를 조기에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차량은 화재 당시 충전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 결함 여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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