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가정사 공개…'새어머니와 父 봉안당 방문, 각별하게 지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새어머니와 함께 돌아가신 아버지가 계신 봉안당에 찾아간 윤현민의 특별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윤현민은 3년 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새어머니와 봉안당으로 향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윤현민母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신 뒤 친어머니와 함께 살아온 윤현민은 아버지가 새 가정을 꾸린 후 새어머니와도 각별하게 지내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아버지가 투병할 때 병간호로 2년간 공백기를 보냈던 윤현민은 아버지가 떠난 뒤 새어머니와 매년 제사를 지낸다고 밝혔는데,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참 드문 케이스다”, “쉽지 않은 일”이라며 연신 감탄했다.
봉안당에 도착하자마자 능숙하게 제사상을 준비하던 윤현민은 아버지에게 인사드리는 내내 먹먹한 모습을 보여 母벤져스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윤현민은 새어머니와 함께 아버지의 봉안함에 결혼을 앞둔 이복동생의 청첩장까지 넣으며 지켜보던 윤현민母를 미소 짓게 했다. 이어 윤현민은 아버지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말을 전하다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스튜디오를 울컥하게 만든 윤현민의 이야기는 이날 방송에서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윤현민은 절친 사이라는 뜻밖의 ‘여사친’ 집에 방문해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 심지어 여사친의 아버지에게까지 인사를 드리는 윤현민의 모습에 윤현민母까지 긴장하고 말았다. 또한, 여사친의 아버지 앞에서 안절부절못하는 윤현민 모습에 母벤져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데, 과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여사친의 정체는 누구일지 관심을 모은다.
‘미운 우리 새끼’는 5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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