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운전자도 헷갈려”…혼동하기 쉬운 교통표지판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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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헷갈리는 교통표지판을 마주하게 된다.
또 과속방지턱은 특정 구간에서 감속해야 하는데, 노면이 고르지 못함 표지판에선 비포장도로에서 달려야 한다는 의미다.
표지판이 헷갈려 갑자기 속도를 줄인다면 급감속으로 오히려 추돌사고가 생길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노란색 표지판에 빨간 테두리가 있고 기호가 검은색이면 운전자를 위한 표지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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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제한 표지판에 밑줄 있으면 ‘최저속도 제한’
운전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헷갈리는 교통표지판을 마주하게 된다. 이는 초보 운전자뿐 아니라 경험 많은 베테랑 운전자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혼동하기 쉬운 교통표지판들을 살펴보자.

그림만 봐서는 비슷한 표지판이 있다. ‘과속방지턱’과 ‘노면이 고르지 못함’ 표지판이 대표적이다. 두 표지판 모두 서행하는 구간에서 만나는 ‘천천히 달리세요’ 표시다. 하지만 과속방지턱은 언덕이 하나 그려진 것에 비해, 노면이 고르지 못함은 두 개 그려져 있다. 또 과속방지턱은 특정 구간에서 감속해야 하는데, 노면이 고르지 못함 표지판에선 비포장도로에서 달려야 한다는 의미다. 표지판이 헷갈려 갑자기 속도를 줄인다면 급감속으로 오히려 추돌사고가 생길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간격을 나타내는 표지판도 헷갈릴 수 있다. ‘차간거리 확보’ 표지판은 자동차가 그려져 있는데, 사이에 m 표시가 있다. 반대로 ‘차폭 제한’ 표지판은 자동차가 없이 m 표시만 있다. 차간거리 표지판은 표기된 거리만큼 앞차와 뒤차의 간격을 유지하라는 의미다. 차폭 제한 표지판은 화물차가 안내 대상이다. 터널에서 기재된 간격의 폭을 초과하는 차량은 들어갈 수 없다는 의미다.

속도제한 표지판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숫자만 쓰여 있는 속도제한 표지판은 ‘최고속도 제한’이다. 만약 50이라고 쓰여 있다면 50㎞/h 이상 속도를 내지 말라는 의미다. 반면 숫자 밑에 검정 선이 있는 표지판이 보일 때가 있다. 이는 ‘최저속도 제한’으로 반드시 그 이상으로 속도를 내야 한다는 뜻이다. 50이라고 표기돼 있으면 50㎞/h 이상으로 달려가려는 의미다.

같은 그림이라도 색에 따라 의미가 다른 표지판도 있다. 노란색 표지판에 빨간 테두리가 있고 기호가 검은색이면 운전자를 위한 표지판이다. 파란색 표지판에 하얀 테두리, 기호가 흰색이면 보행자를 위한 표지판이다. 같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이 표기돼 있어도, 노란 표지판은 운전자에게 “전면 횡단보도가 있으니 주의하라”, 파란 표지판은 보행자에게 “횡단보도를 이용하라”고 안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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