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노출 연기 때문에 이혼했나? "키스 어번, 아내 노출 싫어해"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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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의 배우 니콜 키드먼과 가수 키스 어번이 결혼 19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그 배경에 어번이 키드먼의 '노출 연기'를 달가워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한편 니콜 키드먼과 키스 어번은 지난 2006년 웨딩마치를 울린 이래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잉꼬부부로 사랑 받았지만 결혼 1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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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호주 출신의 배우 니콜 키드먼과 가수 키스 어번이 결혼 19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그 배경에 어번이 키드먼의 '노출 연기'를 달가워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3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는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어번은 키드먼의 '베이비걸'(Babygirl) 출연을 지지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베이비걸'은 여성들의 롤모델로서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삶을 사는 로봇 자동차 회사 CEO 로미가 남편 제이콥과의 성생활에 불만을 품고 29세 연하의 인턴 사무엘과 불륜을 저지르는 내용을 그린 에로틱 스릴러물로 키드먼은 해리스 디킨슨,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호흡을 맞추며 과감한 노출연기를 소화했다.
소식통은 "키스는 그 영화를 좋아하지 않았고 니콜이 영화를 홍보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았다"면서 "영화의 주제 때문에 조롱 받을까 두려워했다"라고 어번의 반응을 전했다.
실제로 어번은 지난 7월 호주의 Mix 102.3 'Hayley & Max in the Mornin'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마치며 아내가 젊은 남성들과 성애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인터뷰를 중단하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키드먼은 노출 연기에 거부감이 없는 배우로 전 남편인 톰 크루즈와 함께한 '아이즈 와이드 셧'에서도 과감한 전라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니콜 키드먼과 키스 어번은 지난 2006년 웨딩마치를 울린 이래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잉꼬부부로 사랑 받았지만 결혼 1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달 29일 피플을 통해 키드먼과 어번이 별거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지난 1일 키드먼이 어번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전해지며 둘의 결별이 공식화 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니콜 키드먼, 키스 어번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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