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랭킹’ 없는 ‘2승 김민솔’ 10개 대회서 ‘5억 9505만원’ 획득···‘11위 고지우’와 ‘12위 박현경’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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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김민솔은 올해 처음으로 컷 탈락의 쓴 맛을 봤다.
김민솔은 올해 이예원, 방신실(이상 3승), 홍정민(2승)에 이어 네 번째로 다승 선수가 됐지만 각종 통계 순위에서는 대회 수 충족을 하지 못해 빠져 있다.
올해 10개 대회에 출전한 김민솔이 획득한 공식 비공식 상금을 모두 합하면 '5억 9505만원'에 이른다.
올해 대회 당 획득한 상금은 김민솔이 누구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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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김민솔은 올해 처음으로 컷 탈락의 쓴 맛을 봤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언더파 한 번 쳐보지 못하고 허무하게 컷 탈락했다. 그 쓴 맛이 오히려 약이 된 듯 이번 주 김민솔은 올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솔은 4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최종일 버디 8개를 잡고 16점을 획득해 최종 합계 51점으로 우승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파 0점, 버디 2점, 이글 5점, 앨버트로스 8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으로 처리해 점수 합계로 순위를 정한다.

올해 중반까지만 해도 드림투어에서 뛰던 김민솔은 지난 8월 추천 선수로 출전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KLPGA 투어 시드를 받았다. 이날 우승은 시드 획득 후 5개 대회 만에 추가한 우승이다.
김민솔은 올해 이예원, 방신실(이상 3승), 홍정민(2승)에 이어 네 번째로 다승 선수가 됐지만 각종 통계 순위에서는 대회 수 충족을 하지 못해 빠져 있다. 2승을 거뒀지만 그의 합계 상금은 3억 480만원에 불과하다. 초청이나 추천 선수로 출전한 대회 상금은 합계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상금 2억 7000만원을 포함해 추천 선수로 출전한 3개 대회 상금은 공식 상금 합계에서 빠져 있다.

과연 이 상금을 모두 더하면 김민솔은 얼마나 벌었을까. 올해 10개 대회에 출전한 김민솔이 획득한 공식 비공식 상금을 모두 합하면 ‘5억 9505만원’에 이른다. 상금 순위로 보면 ‘11위(5억 9786만원) 고지우’와 ‘12위(5억 3287만원) 박현경’ 사이다.
올해 대회 당 획득한 상금은 김민솔이 누구보다 많다. 대회 당 평균 5978만원을 획득하고 있다. 현재 24개 대회에서 12억 7553만원을 받고 상금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노승희의 대회 당 상금은 5314만원이다.
대상 포인트에서는 235점을 획득하고 있는데, 이 점수는 15위에 해당하고 1236점을 획득하고 있는 신인상 포인트에서는 공식 1위(1103점) 김시현을 이미 뛰어 넘었다.
대회 후 “시즌 남은 5개 대회를 모두 뛰겠다”고 밝힌 김민솔은 “올해 초 세운 목표는 이미 넘어섰다”며 “앞으로는 우승도 좋지만 더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큰 그림을 그렸다.
오태식 기자 ot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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