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은지원, 13년만 재혼에 설렘+긴장 “신부 결혼식장 안 올 수도” (살림남2)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은지원이 재혼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10월 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MC들의 근황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백지영은 10월 재혼을 앞둔 은지원을 향해 "이번 추석은 외롭지 않을 것 같다"고 물었다. 은지원은 "그렇다. 큰 행사가 있다. 추석이 추석 같지 않을 것 같다. 결혼 준비하느라 바쁠 예정"이라고 털어놨다.

한가위 소원을 비는 시간. 백지영이 "허니문 베이비"를 추천하자 은지원은 "허니문을 못 가는데 무슨 허니문 베이비냐. 아기보다는 결혼식장에 부인이 오기를 기도해야 한다. 어떻게 될지 당일 되어 봐야 안다. 부디 신부가 나타나 주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은지원은 이혼 13년 만에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을 발표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