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때부터 팬이었는데"…조권,'불후' 이정현편 우승 감격 소감 [N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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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권이 '불후의 명곡' 이정현 편에서 우승한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권이 무대 의상인 검은 가죽 스타일을 착용한 모습과 함께, 가수 이정현과 함께한 촬영 현장이 담겨 있다.
조권은 "13살 초등학교 6학년이던 시절, 이정현 선배님의 무대에 반해 어머니의 스카프를 걸치고 춤추던 소년이었다"며 "그때의 아이가 24년이 지난 지금, 선배님과 같은 무대에 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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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가수 조권이 '불후의 명곡' 이정현 편에서 우승한 소감을 전했다.
조권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승!"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권이 무대 의상인 검은 가죽 스타일을 착용한 모습과 함께, 가수 이정현과 함께한 촬영 현장이 담겨 있다.
조권은 "13살 초등학교 6학년이던 시절, 이정현 선배님의 무대에 반해 어머니의 스카프를 걸치고 춤추던 소년이었다"며 "그때의 아이가 24년이 지난 지금, 선배님과 같은 무대에 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불후의 명곡 이정현 편에 나가야만 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정현 선배님의 섬세한 지시와 표현 하나하나가 나를 다시 깨웠다, 선배님 덕분에 무대의 설렘을 다시 느꼈다"고 덧붙였다.
조권은 또 "2001년 박진영 형이 '이정현 같은 아이가 들어왔다'고 말했었다"며 "그때 저를 알아봐 준 진영이 형, 그리고 지금의 저를 무대 위에 있게 해주신 이정현 선배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hyj0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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