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대비 속도내는 민주당, 추석 이후 당무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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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추석 연휴 이후 2년 반만에 당무감사에 착수한다.
정청래 대표 취임 후 첫 당무감사로 지역구의 전반적인 상황을 들여다보며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특히 이번 당무감사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8개월가량 앞둔 시점인 만큼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 관계자는 "이번 당무감사는 지방선거를 1년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지방선거 공천과 무관하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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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당·지역위원회 대상 성과 평가
“지방선거 공천과 무관하지 않아”
정청래 “당원주권 시대” 재차 강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4/mk/20251004221507428mjma.jpg)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달 중순 전국 17개 시도당과 250여개 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당무감사를 진행한다. 당무감사는 지역위원장들의 지역구 활동과 성과 등을 평가·검토하는 절차다.
당무감사는 연 1회 이상 이뤄져야 하지만 대선·지방선거, 12·3 비상계엄과 대선·전당대회 등이 이어지며 연기됐다.
다만 민주당은 이번 당무감사가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와 기간이 겹치는 만큼 서류 위주의 감사로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또 전방위적으로 조직을 감사하기보단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대상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당무감사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8개월가량 앞둔 시점인 만큼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 관계자는 “이번 당무감사는 지방선거를 1년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지방선거 공천과 무관하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16일 전북 전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 회의에서 정청래 당대표가 축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4/mk/20251004221507995ddnk.jpg)
중앙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도 선출직 공직자 평가 기준을 정비하고 있다.
평가위는 지난달 25일 각 시도당 평가위원회와 연석회의를 진행하며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선출직 공직자 평가 기준을 공유했다.
광역·기초단체장은 △도덕성 및 윤리 역량 20% △리더십 역량 20% △공약 정합성 및 이행 평가 30% △직무활동 20% △자치분권활동 10%로 평가된다.
특히 도덕성 및 윤리 역량은 지난 2022년 17%에서 비중이 늘었고, 본인뿐 아니라 친인척과 측근의 공직자 직무에 관한 윤리적, 비윤리적 행위도 평가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지선 출마자들을 위한 경선 룰은 당 지선기획단에서 검토 중이다. 일각에서는 정청래 대표가 ‘당원주권정당’을 강조해온 만큼 당원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정 대표는 지난 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국민주권 시대에 걸맞은 당원주권 시대를 열기 위한 ‘1인 1표 전 당원 투표제’ 등 당헌·당규 개정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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