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훌쩍 자란 3세 쌍둥이 딸과 추석 나들이..요정 같은 세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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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성유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쌍둥이 딸과 나들이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성유리는 4일 쌍둥이 딸과 함께한 고궁 나들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성유리는 훌쩍 자란 두 딸의 손을 양손에 꼭 잡고 걷고 있다.
한편 성유리는 2017년 동갑내기인 프로골퍼 출신 코치 안성현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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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핑클 성유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쌍둥이 딸과 나들이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성유리는 4일 쌍둥이 딸과 함께한 고궁 나들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성유리는 훌쩍 자란 두 딸의 손을 양손에 꼭 잡고 걷고 있다. 핑크색 원피스를 똑같이 맞춰 입은 쌍둥이 딸은 사랑스러운 뒤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유리는 2017년 동갑내기인 프로골퍼 출신 코치 안성현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안성현은 2021년 사업가 강종현으로부터 A코인을 빗썸 거래소에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 원, 합계 4억 원 상당의 명품 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수수해 이상준 전 빗썸 홀딩스 대표와 나눠 가진 혐의를 받았다. 강종현을 속여 20억 원을 별도로 가로챈 혐의도 있다.
남편의 논란 당시 성유리는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으나, 재판부는 안성현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배임수재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남편의 사건으로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성유리는 지난 5월 홈쇼핑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으며, 안성현은 지난 6월 보석으로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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