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하윤, ITF 이덕희배 여자복식 우승…시즌 5번째이자 통산 10번째 타이틀

박상욱 기자 2025. 10. 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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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유학파 손하윤(디그니티A)이 2025 ITF 춘천 이덕희배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J200) 여자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손하윤은 올해에만 복식에서 J200 등급 2회, J100 등급 2회 우승을 이뤘는데 이덕희배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다섯 번째 타이틀이자 통산 10번째 ITF 국제주니어대회 복식 타이틀을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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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ITF 이덕희배 여자복식에서 우승한 손하윤과 카논 사와시로(오른쪽)

스페인 유학파 손하윤(디그니티A)이 2025 ITF 춘천 이덕희배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J200) 여자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손하윤은 4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카논 사와시로(일본)와 함께 출전해 다리아코레슈코바(러시아)-차이유닝(대만) 조를 6-3 6-3으로 1시간 10분 만에 제압하며 승리했다.


손하윤은 올해에만 복식에서 J200 등급 2회, J100 등급 2회 우승을 이뤘는데 이덕희배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다섯 번째 타이틀이자 통산 10번째 ITF 국제주니어대회 복식 타이틀을 수집했다.

결승전에서 하이파이브를 하는 손하윤과 사와시로

손하윤은 일본에서 열린 ITF 가와구치 대회에서 호흡을 맞췄던 사와시로와 3년 만에 다시 페어를 이뤄 무실세트 우승을 거두며 이번 시즌 복식에서 확실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손하윤은 "대회 관계자분들, 후원사분들 그리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 이덕희배에서 우승은 처음이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하윤은 다음주 월요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국제주니어대회 ITF 완주(J300) 대회에서 첫 J300 등급 우승을 노린다.


손하윤은 2007년생으로 올해가 주니어 마지막 시즌이다. 작년 12월 안성오픈에서 준우승하며 성인대회에도 성공적으로 적응 중이다.


프로 축구선수 출신인 손승준 코치의 딸인 손하윤은 3년 전 스페인 테니스 아카데미로 유학을 떠나 유럽의 선진 테니스를 배웠으며 1년 전부터 유럽에서 개최하는 주니어 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며 주니어 유망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남자복식 우승은 김동재(군위중)-지시온(ATA) 조가 차지했다. 김동재와 지시온은 금일 결승전에서 아르나브 파파카르(인도)-알렉세이 시바예프(러시아) 조를 상대할 예정이었으나 상대가 다음 대회 비행 스케줄 영향으로 기권하며 우승을 기록했다.

ITF 이덕희배 남자복식 우승 김동재-지시온(오른쪽)
시상식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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