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 대통령 출연 '냉장고를 부탁해' 방영 연기 요청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출연한 JTBC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추석 특집편의 방영 연기를 방송사에 요청했습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전산망 담당 공무원의 사망으로 전 부처가 추모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방미 복귀한 직후인 지난달 26일 밤부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고 피해 상황과 정부 대응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지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야권을 중심으로 이 대통령이 국정자원 화재 이후 막 복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게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자, 적극 반박에 나선 걸로 풀이됩니다.
김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오전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오후 중대본 회의 개최와 부처별 점검 사항을 지시했고, 방송을 녹화한 뒤, 중대본 회의를 주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 부부는 내일(5일) 냉장고를 부탁해 추석 특집편에서 제철 식재료로 요리한 K-푸드를 홍보할 예정이었습니다.
JTBC 측은 '냉장고를 부탁해' 추석 특집을 하루 미뤄 모레(6일) 밤 10시로 편성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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