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탈리아·포르투갈, 가자전쟁 항의 대규모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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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은 4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에 항의하기 위해 대규모 시위를 준비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는 이미 몇 주 전부터 시위가 시작됐고, 로마와 리스본에서의 시위는 팔레스타인 영토의 봉쇄를 깨기 위해 바르셀로나에서 출항한 인도주의적 지원 함대를 이스라엘이 나포한 후 거센 분노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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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이탈리아)=AP/뉴시스]이탈리아 볼로냐에서 3일(현지시각)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이탈리아 전역에서 200만명 이상이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과 인도주의적 지원 임무를 지원하기 위한 이탈리아 전역의 100개가 넘는 도시들에서 하루 총파업을 벌였다고 이탈리아 최대 노조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 2025.10.04.](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4/newsis/20251004184448511pgtk.jpg)
[바르셀로나(스페인)=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은 4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에 항의하기 위해 대규모 시위를 준비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는 이미 몇 주 전부터 시위가 시작됐고, 로마와 리스본에서의 시위는 팔레스타인 영토의 봉쇄를 깨기 위해 바르셀로나에서 출항한 인도주의적 지원 함대를 이스라엘이 나포한 후 거센 분노에 따른 것이다.
이탈리아는 이미 3일 하루 동안 가자지구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총파업으로 전국에서 2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시위를 벌였다.
스페인은 최근 몇 주 동안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지가 급증하고 있으며, 스페인 정부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극우 정부에 대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가자지구의 파괴를 "대량학살"이라고 불렀고 이스라엘 사이클링팀이 참가하는 스페인 부엘타 경기는 지난달 반대 시위로 혼란에 빠졌었다.
가자지구에서의 전쟁은 하마스가 2023년 10월7일 남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후 시작됐는데, 이로 인해 약 1200명이 사망하고 251명이 인질로 잡혔다. 가자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보복 군사공격으로 지금까지 6만6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약 17만명이 부상했다.
유엔 기구와 많은 독립 전문가들은 가자지구 보건부의 수치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추정치로 보고 있다.
이들 3개국의 시위는 가자지구 최대 도시를 기근에 빠뜨리고 이스라엘에 대한 대량학살 혐의를 불러일으킨 2년 가까이 지속된 전쟁을 끝내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제시한 계획의 일부 요소를 하마스가 받아들였다고 밝힌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시위는 현지시각으로 정오(한국시간 오후 7시) 시작될 예정이며, 마드리드에서의 시위는 저녁에 뒤따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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