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더블보기 극복한' 준우승…치열해진 개인 타이틀 경쟁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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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 장타자 방신실(21)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정규 대회에서 3년 연속으로 우승 경쟁에 뛰어드는 강한 면모를 보였다.
방신실은 4일 전북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 동-서코스(파72·6,563야드)에서 열린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13점을 추가해 공동 2위(최종합계 +48점)로 박주영과 어깨를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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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 장타자 방신실(21)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정규 대회에서 3년 연속으로 우승 경쟁에 뛰어드는 강한 면모를 보였다.
방신실은 4일 전북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 동-서코스(파72·6,563야드)에서 열린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13점을 추가해 공동 2위(최종합계 +48점)로 박주영과 어깨를 동률을 이뤘다.
우승을 차지한 김민솔(19)과는 3점 차이다.
2023년 이 대회 정상에 등극했던 방신실은 2024년에는 단독 2위였다.
김민솔과 나란히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방신실은 첫 홀(파4)에서 3.3m 버디를 잡아내며 정상 탈환을 향해 순항하는 듯했다.
그러나 방신실은 2번홀(파5)에서 치명적인 티샷 실수를 범했고, 이후에도 어프로치 샷이 흔들리면서 다섯 번째 샷만에 공을 그린에 올려 1.8m 보기 퍼트를 놓쳤다. 더블보기를 적으면서 -3점으로 점수를 까먹었다.
같은 홀에서 김민솔은 버디를 낚으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방신실은 4~6번홀 3연속 버디로 만회했지만, 이후 6개 홀에서 파 행진하면서 한때 5위까지 밀려났다.
13번홀(파3) 1.1m 버디로 다시 불씨를 살린 방신실은 마지막 3개 홀에서 다시 연달아 버디를 잡아냈다.
16번홀(파3) 4.6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고, +5점을 따낼 수 있었던 17번홀(파5)에서는 비슷한 거리의 이글 퍼트가 살짝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그리고 18번홀(파4) 2.5m 버디로 홀아웃했다.
준우승으로 대상포인트 35점을 받은 방신실은 이번 대회에서 컷 탈락한 노승희를 제치고 대상 부문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공동 16위로 마친 유현조는 대상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또한 상금 9,500만원을 획득한 방신실은 시즌 상금에서 홍정민을 제치고 4위에서 3위(10억9,760만1,420원)로 올라섰다.
노승희가 상금 1위를 지켰고 유현조도 지난주와 같은 2위를 기록했지만, 간격은 좁아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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