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등 14개 공항 파업 일시 중단…인천공항은 파업 계속

이현근 2025. 10. 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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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둔 1일 파업에 들어갔던 김해국제공항 등 14개 공항 노동자들이 파업 사흘만에 현장에 복귀한다.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소속으로 시설, 전기, 카트 관리 등 공항 운영 전반을 담당해 김해국제공항 노동자들도 인력 충원과 불공정 계약 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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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있는 대처가 없을 시 15일 다시 총파업

추석 연휴를 앞둔 1일 파업에 들어갔던 김해국제공항 등 14개 공항 노동자들이 파업 사흘만에 현장에 복귀한다.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공항노동조합은 오늘부터 대통령실이 한국공항공사와 면담할 예정인 14일까지 현장에 복귀한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대처가 없을 시 15일 다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석 연휴를 앞둔 1일 오전 7시께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이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전강용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둔 1일 오전 7시께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이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전강용 기자/

이들은 일시적으로 파업을 멈추는 대신 비번 노동자들이 공항 방문객을 상대로 피켓 시위를 벌이는 준법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하지만 인천국제공항 노동자들이 속한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실질적으로 노동자들과 대화할 의지가 없다”고 연휴기간 전면파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전국공항노조,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부 등에 속해 전국 15개 공항에서 청사 유지보수, 소방, 설비 관리, 미화 등을 담당하는 자회사 노동자 1만5000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3조 2교대 근무 체계를 4조 2교대 체계로 전환하는 것과 자회사 직원 불이익 개선을 요구했다. 혹서기·혹한기에 늘어나는 산업재해에 대한 대책도 촉구했다.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소속으로 시설, 전기, 카트 관리 등 공항 운영 전반을 담당해 김해국제공항 노동자들도 인력 충원과 불공정 계약 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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