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터널에서..." 김건희 옥중 메시지, 사죄는 없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자신이 대통령인 것처럼 행세했던 김건희 여사가 옥중 메시지를 냈다.
김 여사를 두고 동아일보는 "남편의 맹목적 감싸기와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 속에 김 여사는 책임을 번번이 피해갔다"고 지적했고, 한겨레는 "모든 혐의가 마치 김씨 자신이 대통령인 것처럼 행세한 탓에 벌어진 일"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저도 늘 기도하겠습니다"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윤석열 정부에서 자신이 대통령인 것처럼 행세했던 김건희 여사가 옥중 메시지를 냈다.
김 여사 측 유정화 변호사에 따르면 김 여사는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편지와 응원이 아니었다면 이 긴 어두운 터널에서 버티지 못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추석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여러분을 위해서 저도 늘 기도하겠습니다”라는 옥중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두고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윤 어게인을 외치는 국민의힘과 극우 세력을 향한 명절 인사”라며 “지금은 국민께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지겠다는 분명한 약속과 국민 앞의 사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김건희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매관매직, 공천개입 등 각종 국정농단과 범죄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라며 “법 앞의 평등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다. 누구도 예외일 수 없으며, 권력의 그늘 속에 숨을 수도 없다. 김건희 씨는 극우세력과 감정에 기대어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수사를 받고 죄값을 치르며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 8월29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자본시장법 위반),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정치자금법 위반),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대통령 부부가 형사재판에 넘겨진 일은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김 여사를 두고 동아일보는 “남편의 맹목적 감싸기와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 속에 김 여사는 책임을 번번이 피해갔다”고 지적했고, 한겨레는 “모든 혐의가 마치 김씨 자신이 대통령인 것처럼 행세한 탓에 벌어진 일”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JTBC ‘냉부해’ 편성 변경...대통령실 “방영 연기 요청” - 미디어오늘
- 용산 대통령실 카페에서 일하는 바리스타들을 만나다 - 미디어오늘
- 5·18 유공자 특혜? 왜곡 정보에 속지 않는 방법 - 미디어오늘
- 대통령실 “주진우 ‘48시간 침묵’ 허위유포…‘냉장고 부탁해’ 화재이후 촬영” - 미디어오
- 노동부, 오요안나 MBC 근로감독 보고서 여전히 비공개…“법적 근거 없어” - 미디어오늘
- 정규재 “이진숙 체포는 권력기관의 행패” 진중권 “미쳐 돌아간다” - 미디어오늘
- 최악 해킹사고 통신사에 방통위는 “이용자 보호 매우우수” 줬다니 - 미디어오늘
- “이번 역은 당산” 목소리, AI로 무단 대체? “성우 송장 취급, 인권 침해” - 미디어오늘
- TV조선 앵커 “이진숙 체포, 경찰 부지런함 돋보여” MBC 앵커 “편향 발언” - 미디어오늘
- 방송학회 ‘YTN 불법 민영화 논란’ 유진 후원 세미나 취소 “심심한 사과” - 미디어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