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데뷔 후 첫 팬미팅 개최 "모든 순간이 모여 예쁜 사랑 돼"

김현식 2025. 10. 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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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드벨벳의 조이가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조이는 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팬미팅 '언멜팅 아워 그린'(Unmelting Our Green)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조이는 첫 미니앨범 수록곡인 '여름 편지'(Scent Of Green)를 가창하며 팬미팅 포문을 열었다.

조이는 이번 팬미팅 제목에 대해 "우리가 함께 만든 순간들이 절대 색이 바래지 않고 영원히 녹지 않는 초록빛으로 남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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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무대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의 조이가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조이는 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팬미팅 ‘언멜팅 아워 그린’(Unmelting Our Green)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조이는 첫 미니앨범 수록곡인 ‘여름 편지’(Scent Of Green)를 가창하며 팬미팅 포문을 열었다.

조이는 이번 팬미팅 제목에 대해 “우리가 함께 만든 순간들이 절대 색이 바래지 않고 영원히 녹지 않는 초록빛으로 남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조이는 팬들과 함께 가장 아름다웠던 청춘의 기록을 돌아보며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Atlantis Princess), 직접 가창을 맡았던 드라마 OST ‘샤이니 보이’(Shiny Boy), ‘여우야’,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레드벨벳의 ‘유 베터 노우’(You Better Know) 등을 짧게 불렀다. ‘현재의 조이’를 표현하는 곡으로 꼽은 우타다 히카루의 ‘오토매직’(Automatic)을 커버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후 조이는 팬들의 사연을 하나하나 읽고 따스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다. 아울러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러브 스플래시!’(Love Splash!), ‘언리튼 페이지’(Unwritten Page), ‘겟 업 앤 댄스’(Get Up And Dance) 등의 무대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조이는 신곡 ‘품’(Cuddle)을 활용한 무드 필름과 진심어린 편지를 담은 VCR로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공연 말미에 조이는 “우리가 같이 쌓아올린 추억들은 항상 마음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 매 순간이 모여서 이렇게 예쁜 사랑이 된 것 같다”며 “오늘 함께 나눈 시간도 두고두고 생각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앙코르 섹션에서는 ‘안녕’(Hello), ‘그럴때마다’(Be There For You), ‘라 비 앙 블루’(La Vie En Bleu), ‘유 베러 노우’(You Better Know) 등을 불렀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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