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쿼터 9점 원맨쇼’ 이현중, B리그 개막전 14점 활약···나가사키는 A치바에 패배

조영두 2025. 10. 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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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나가사키)이 시즌 첫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나가사키 벨카의 이현중은 4일 치바현 치바시 치바 포트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5-2026시즌 정규시즌 알티리 치바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34분 32초를 뛰면서 14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했다.

이현중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적극성을 보이며 3쿼터에만 리바운드 3개를 잡아냈고, 블록슛으로 상대 공격을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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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현중(나가사키)이 시즌 첫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나가사키 벨카의 이현중은 4일 치바현 치바시 치바 포트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5-2026시즌 정규시즌 알티리 치바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34분 32초를 뛰면서 14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했다. 3점슛은 9개를 던져 3개를 적중시켰다. 이현중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나가사키는 94-97로 패했다.

초반 이현중의 몸놀림은 가벼웠다. 시작하자마자 던진 3점슛이 빗나갔지만 1쿼터 중반 골밑에서 첫 득점을 올렸고, 곧바로 레이업으로 득점을 추가했다. 상대 파울까지 함께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이후 상대 공격을 블록슛으로 막아냈고, 정확한 패스로 야마구치 하야토의 외곽포를 어시스트했다.

2쿼터 3점슛 2개를 던져 모두 실패한 이현중은 후반 들어 본격적으로 득점 본능을 뽐냈다. 쿠마가이 코의 패스를 받아 장기인 3점슛을 터트렸고, 속공 상황에서 또 한번 외곽포를 꽂았다. 3쿼터 막판 다시 한번 3점슛을 적중시키며 원맨쇼를 펼쳤다. 이현중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적극성을 보이며 3쿼터에만 리바운드 3개를 잡아냈고, 블록슛으로 상대 공격을 저지했다.

이현중을 앞세워 따라붙은 나가사키는 4쿼터 접전을 펼쳤다. 4쿼터 존슨과 브랜틀리가 연속 득점에 성공, 종료 1분 7초를 남기고 동점(92-92)을 만들었다. 하지만 마에다 레오에게 자유투 2개를 내줬고, 트레이 포터에게 쐐기 덩크슛까지 허용하며 A치바에 무릎을 꿇었다.

나가사키는 외국선수 스탠리 존슨(30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자렐 브랜틀리(18점 10리바운드)가 공격을 이끌었고, 바바 유다이(11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제 몫을 했다. 그러나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A치바에 밀리며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한편, 이바라키 로보츠로 이적한 양재민도 첫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친정팀 센다이 89ERS와의 경기에서 11분 52초 동안 5점 2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3점슛 2개를 던져 1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5개 중 2개가 림을 갈랐다. 이바라키는 76-86으로 패하며 시즌 첫 패를 당했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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