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선전한 김주형 "근본적으로 멘탈적으로 훨씬 좋아졌다" [PGA]

강명주 기자 2025. 10. 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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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가을 시리즈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또한 김주형은 "사실 내가 가장 좋은 골프를 했다고 느낀 건 지난해 가을이었다. 그때 준우승을 네 번 했다. 멘탈적으로는 가을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순간이 얼마나 특별한지, 그리고 무엇이 나를 그 순간으로 이끌었는지를 계속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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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2025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주형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3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가을 시리즈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김주형은 대회 이틀째인 4일,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공동 5위(합계 10언더파)에 올랐다.



 



김주형은 2라운드 경기 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견고한 플레이를 하고, 코스 공략을 잘한 것 같다. 바람이 불었지만 출발이 좋았다. 몇 가지 실수가 있었지만, 금방 만회해서 흐름을 되돌릴 수 있었다. 주말을 앞두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하루를 돌아봤다.



 



올 시즌보다 이번주 경기에서 더 잘하고 있다고 느끼는 부분에 대해 묻자, 김주형은 "근본적으로 많이 좋아졌다. 멘탈적으로도 훨씬 좋아졌고,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전보다 명확해졌다. 그게 큰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주형은 "시즌 말부터 지금까지 계속 쌓아올리는 과정이었다. 모멘텀이 없을 때는 실제보다 더 안 좋게 느껴지고, 특정 샷에 대한 멘탈적인 상처가 쌓여서 자신감이 떨어진다"고 밝힌 뒤 "골프는 멘탈 게임이다. 자신감이 없으면 원래 칠 수 있는 만큼 좋은 샷을 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주형은 "시즌이 끝난 뒤에는 모든 게 더 분명히 보였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시즌 마지막 퍼트를 넣은 순간부터 그 방향대로 준비해왔고, 매주 쌓아온 결과가 오늘까지 이어졌고 앞으로 내년까지도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련 추가 질문에 김주형은 "성적이 안 좋을 때에도 시즌 중에는 대회를 계속 나가야 한다. 시간을 내서 쉬고 돌아보는 게 쉽지 않다. 모멘텀이 좋지 않아도 경기를 계속 치러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하지만 시즌 중반에 스스로에게 올해가 끝나면 나를 돌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몇 가지 변화를 주었고, 그 변화들이 조금씩 맞아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고 계속 노력하다 보니 모든 게 천천히 제자리를 찾아갔다"고 답했다.



 



'지금은 예전에 우승하던 때의 플레이와 비슷하다고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김주형은 "내 마음속에서는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김주형은 "사실 내가 가장 좋은 골프를 했다고 느낀 건 지난해 가을이었다. 그때 준우승을 네 번 했다. 멘탈적으로는 가을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순간이 얼마나 특별한지, 그리고 무엇이 나를 그 순간으로 이끌었는지를 계속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주형은 "너무 많은 변화를 시도해서는 안 된다. 투어에서 실력의 격차는 매우 작다. 고개 숙이고 묵묵히 해야 한다. 열심히 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적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이 골프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다"고 밝히면서 "오늘은 다행히 노력의 결과가 좋은 스코어로 이어져 감사하다. 하지만 앞으로는 결과를 억지로 만들려 하기보다, 연습과 발전에 집중하고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르도록 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멘탈적인 부분을 다듬은 것이 실제 경기력에도 도움이 됐다는 뜻인가'라고 묻자, 김주형은 "그렇다. 하지만 무슨 상담을 받은 건 아니다. 시즌이 끝난 뒤에 혼자 앉아 어떤 실수를 했는지, 무엇을 다르게 했어야 하는지를 돌아봤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주형은 "시즌 초반에는 나쁘지 않았다. 페덱스컵 랭킹에서 27위에 올랐고,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7위 등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 부진했다. 어프로치에서 스트로크 게인 +10이었는데도 좋은 라운드를 하지 못했다. 한두 개 나쁜 샷에만 집착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 그래서 잘못한 점과 잘했던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그것들을 다시 조합해가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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