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농구, 저한테 더 편한걸요?” 박준영이 자신한 이유…“송도고 출신이잖아요”

수원/홍성한 2025. 10. 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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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송도고 출신이잖아요."

지난 시즌 45경기 출전 평균 20분 9초 동안 8.2점 3점슛 1.1개(39.3%) 4.5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 식스맨상을 수상하며 데뷔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박준영(29, 195cm)이 이 다가오는 시즌에도 활약을 예고했다.

경기 종료 후 박준영은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이에 힘입어 내일(5일) 경기도 한 번 더 이기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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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홍성한 기자] “저요? 송도고 출신이잖아요.”

수원 KT는 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부산 KCC와 홈 개막전에서 85-67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45경기 출전 평균 20분 9초 동안 8.2점 3점슛 1.1개(39.3%) 4.5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 식스맨상을 수상하며 데뷔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박준영(29, 195cm)이 이 다가오는 시즌에도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24분 38초를 뛰고 팀 내 최다인 16점(5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몰아쳤다. 여기에는 3점슛 4개도 포함됐다.

경기 종료 후 박준영은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이에 힘입어 내일(5일) 경기도 한 번 더 이기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오프시즌 연습경기 도중 왼쪽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입었었던 박준영은 “완벽하게 털어냈다. 선수로서 부상은 달고 사는 거다”라고 웃었다. 

 


KT 지휘봉을 잡은 문경은 감독은 팀에 빠른 농구를 입히고 있다. 이에 대해 묻자 박준영의 얼굴에 자신감이 묻어났다. “이래 봬도 송도고 출신이다. 원래 뛰는 걸 좋아한다. 같이 뛰는 아이재아 힉스, 데릭 윌리엄스도 뛰는 거에 특화돼 있는 선수들이다. 코트에서 너무 편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참고로 ‘가드의 산실’로 알려져 있는 송도고는 전통적으로 빠른 농구를 지향하는 학교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같은 팀 동료인 김선형(KT)이 있다.

앞서 언급했듯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박준영이다.

“상도 받고 했으니, 부담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선수라면 다 느끼는 거다. 이런 부분에 신경 쓰면 집중이 안 될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윤기와 함께 코트를 밟기도 했던 박준영은 “내가 지금 3번(스몰포워드)으로 뛰고 있는데 말이 3번이지 4번 역할(파워포워드)을 하고 있다. (하)윤기한테 원하는 플레이 물어보면서 맞춰나가는 과정이다. 잘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올 시즌 목표 역시 식스맨상이다. 매 시즌 식스맨상을 받아보겠다(웃음)”라며 웃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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