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설 곳 없는 강원FC, ‘2전 3기’로 FC안양 잡고 파이널A 향할까

한규빈 2025. 10. 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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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背水之陣(배수지진)'.

파이널A(1~6위) 진출을 위해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강원FC가 FC안양을 '약속의 땅' 강릉으로 불러들인다.

강원은 5일 오후 4시 30분 강릉하이원아레나(강릉종합운동장)에서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특히 공식 관중 1만명 이상이 입장하거나 강원FC가 승리할 경우 경기 종료 후 특별 경품으로 경형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인 캐스퍼를 추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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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K리그1 32라운드 맞대결
강릉서 16경기·1년 3개월 무패
이번 시즌 상대 전적 2전 2패
▲ 강원FC 김대우가 지난 30일(현지 시간) 중국 쓰촨 청두 봉황산스포츠공원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청두 룽청과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동아시아 2차전에서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강원FC 제공

‘背水之陣(배수지진)’. 파이널A(1~6위) 진출을 위해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강원FC가 FC안양을 ‘약속의 땅’ 강릉으로 불러들인다. ‘강릉불패’의 자신감으로 이번 시즌 전패를 설욕하고, 파이널A 6부 능선을 넘는데 도전한다.

강원은 5일 오후 4시 30분 강릉하이원아레나(강릉종합운동장)에서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에 치러지는 이번 시즌 정규 라운드 마지막 홈경기다.

정규 라운드 2경기를 남겨둔 강원은 이번 시즌 11승 9무 11패(승점 42·득점 29)를 기록, 7위에 위치했다. 하루 먼저 경기를 치른 6위 광주FC가 대구FC에 덜미를 잡히며 11승 9무 12패(승점 42·득점 34)가 되면서 파이널A 자력 진출을 위해서는 1승 1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경기 승리 시에는 최저 6위, 최고 5위로 점프할 수 있어 파이널A권 진입은 보장된다. 우선 광주FC를 제친 뒤 같은 시간 열리는 5위 FC서울(11승 11무 9패·승점 44)과 수원FC의 맞대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강원은 잔여 경기가 모두 승부처인 만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는 체력을 안배했다. 청두 룽청과 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 주축 선수들이 모두 동행하지 않았고, 박용호 수석 코치와 장석민 피지컬 코치가 국내에 잔류해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 강원FC 김신진이 지난 30일(현지 시간) 중국 쓰촨 청두 봉황산스포츠공원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청두 룽청과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동아시아 2차전에서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강원FC 제공

다만 안양은 만만치 않은 상대다. 강원은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를 안았다. 2경기에서 1골을 생산하는 데 그치는 동안 5골을 내줬고 마테우스와 모따, 토마스, 야고 등 외인들에게 크게 고전했다. 최근 5경기에서는 3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며 이번 시즌 11승 5무 15패(승점 38)로 8위까지 도약, 극적인 파이널A 진출을 노리고 있다.

결국 이번 시즌 4득점 1도움으로 부진한 가브리엘의 반등이 절실하다. 이번 시즌 안양 상대 유일한 득점자인 가브리엘은 직전 리그 경기에서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면서 청두 원정에 동행, 후반 교체 투입돼 약 30분을 소화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정경호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질책받기도 했다.

이렇듯 안양은 난적이지만 강원은 강릉에서만큼은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 지난해 7월 7일 광주전 이후로 리그에서 16경기, 약 1년 3개월째 패배가 없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에는 2승 4무로 승점 10점을 쓸어 담았고, 6경기에서 4실점만 허용하는 탄탄한 수비를 자랑했다.

한편, 강원FC는 이날 경기를 ‘태백시민의 날’로 운영해 태백시민을 대상으로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 전에는 ‘스카이베이호텔 경포와 함께하는 Welcome 강원’ 이벤트로 숙박권을 선물하고, 장외에서는 민속놀이 체험 부스와 팬 사인회, 홍보 부스, 대형 마스코트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하프타임에는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을 전광판에 포착해 하이원 호텔 숙박권과 하이원 워터월드 이용권, 강원한우 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선사한다. 추석 연휴인 만큼 한복을 착용한 가족 단위 팬들의 당첨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특히 공식 관중 1만명 이상이 입장하거나 강원FC가 승리할 경우 경기 종료 후 특별 경품으로 경형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인 캐스퍼를 추첨한다. 응모권은 각 입장 게이트에서 배부한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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