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현대차 전주공장서 하청 노동자 추락…다음날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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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바닥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하청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전북 완주경찰서와 전북소방본부의 발표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 9시 15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현대차 전주공장 도장공장에서 재하청업체 소속 ㄱ(55)씨가 5.6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ㄱ씨는 2층 바닥 철거 작업을 하기 위해 바닥을 덮은 합판을 치우던 중 아래로 떨어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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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바닥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하청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전북 완주경찰서와 전북소방본부의 발표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 9시 15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현대차 전주공장 도장공장에서 재하청업체 소속 ㄱ(55)씨가 5.6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크게 다친 ㄱ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새벽 끝내 숨졌다.
ㄱ씨는 2층 바닥 철거 작업을 하기 위해 바닥을 덮은 합판을 치우던 중 아래로 떨어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전주 공장 해당 공사는 중지됐고, 현장 보전 조처가 진행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자와 현장 안전 관리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고용노동부도 현장 조사를 하고 이 사고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적용 등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 쪽은 사고 이후 입장문을 내어 “불의의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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