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통산 300경기’ 앞둔 아르테타… “트로피 부족한 건 사실, 앞으로 많이 우승할 것”

김호진 기자 2025. 10. 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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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상자 현황과 자신의 지도자 여정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이 경기는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 지휘 통산 300번째 경기가 될 예정이다.

아르테타는 "우리는 지난 두 시즌 홈에서 웨스트햄에 패했다.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부분이다. 또한 누누 감독의 팀은 조직적이고 강하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번 경기는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 통산 300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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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상자 현황과 자신의 지도자 여정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이 경기는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 지휘 통산 300번째 경기가 될 예정이다.


아스널은 4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웨스트햄과 격돌한다. 현재 아스널은 승점 13(4승 1무 1패)로 3위, 웨스트햄은 승점 4(1승 1무 4패)로 19위에 위치하고 있다.


아스널은 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테타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먼저 그는 부상 상황에 대해 “가브리엘의 상태는 훈련 이후 확인해야 하며, 인카피에는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웨스트햄과의 최근 맞대결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아르테타는 “우리는 지난 두 시즌 홈에서 웨스트햄에 패했다.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부분이다. 또한 누누 감독의 팀은 조직적이고 강하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번 경기는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 통산 300경기다. 이에 대해 “매우 많은 경기다. 여기까지 올 줄 몰랐다. 처음 시작할 때 얼마나 오래 이 자리에 앉아 있을지 전혀 알 수 없었다. 감사할 뿐이고, 앞으로 더 많은 경기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높은 승률에도 불구하고트로피가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승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더 큰 성공을 위해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많은 승점을 쌓았지만 다른 감독들은 같은 승률로도 빅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때로는 더 뛰어난 팀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 수준에 도전할 것이다. 행운도 필요하지만 더 나은 감독이 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테이션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로테이션은 불가피하다. 어떤 선수들은 일주일에 세 경기를 소화한 경험조차 없다”고 말했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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