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우승 신고한 옥태훈, KPGA 경북오픈서 3승 달성..840만원 보태면 10억원 돌파

김인오 기자 2025. 10. 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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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훈이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하더니 시즌이 채 끝나기 전에 3승 고지를 밟았다.

옥태훈은 4일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경북오픈(총상금 7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올해 6월 메이저급 대회인 KPGA 선수권에서 KPGA 투어 첫 우승컵 품은 옥태훈은 군산CC오픈에서 다승자 반열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 3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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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훈이 4일 열린 KPGA 경북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다.

(MHN 김인오 기자) 옥태훈이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하더니 시즌이 채 끝나기 전에 3승 고지를 밟았다.

옥태훈은 4일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경북오픈(총상금 7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옥태훈은 2위 최민철(17언더파 271타)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해 6월 메이저급 대회인 KPGA 선수권에서 KPGA 투어 첫 우승컵 품은 옥태훈은 군산CC오픈에서 다승자 반열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 3승을 달성했다.

KPGA 투어 대회는 아니지만 2022년 8월 제주도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를 포함하면 옥태훈의 프로 통산 우승은 4승이다.

우승 상금 1억 4000만원을 받은 옥태훈은 시즌 상금을 9억 9162만원으로 늘려 이 부문 1위를 지켜냈고, 앞으로 4개 대회가 남아 10억원 돌파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KPGA 투어에서 시즌 상금 10억원을 넘긴 선수는 지난해 장유빈(11억 2904만원)이 유일하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2위와의 격차를 더 벌리며 1위를 질주했다. 

옥태훈이 4일 열린 KPGA 경북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다.

'몰아치기의 달인'답게 대거 타수를 줄였다. 선두에 3타 차 단독 3위로 최종라운드를 나선 옥태훈은 3번홀부터 5번홀, 그리고 10번홀부터 12번홀까지 두 차례나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로 올라섰다.

선두 경쟁을 하던 배용준이 11번홀에서 더블 보기를 적어내면서 넉넉하게 1위를 지켜가던 옥태훈은 14번홀에서 다시 1타를 줄이고 마지막 홀까지 위기 없이 타수를 유지해 우승컵의 주인이 됐다.

배용준 유송규는 합계 16언더파 272타, 공동 3위에 올랐고, 강윤석과 황중곤은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쳐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박현서와 김승곤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내 공동 7위로 기분 좋게 대회를 마감했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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