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에 출연료 1억”…‘가왕’ 조용필, ‘초대박’ 인기 재조명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kim.miji@mkax.ai) 2025. 10. 4. 15:00

‘가왕’ 조용필(75)의 1980년대 광고 출연료가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인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3일 KBS2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프리퀄’에서는 조용필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12인의 게스트가 출연해 그의 활동 연대기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전천후로 모든 세대를 망라했기 때문에 ‘가왕’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행보를 보이셨다”며 “한국에서 진정한 의미와 근대적 의미를 가진 ‘아이돌’은 조용필”이라고 설명했다.
조용필의 영화 연기 이력도 짚은 임 평론가는 “1981년에는 영화 ‘그 사랑 한이 되어’에 당대 트로이카 중 한 명인 배우 유지인과 출연했다”며 “무명 가수가 성공과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당시 조용필의 영화 개런티가 2,000만원이었다고. 임 평론가는 “지금으로 따지면 10억원 정도”라고 부연했다.
광고 출연료와 관련한 이야기도 전해졌다. 임 평론가는 “당시 조용필의 광고 출연료는 주택 복권 당첨금과 같은 1억원이었다”며 “그야말로 초대형 대박이었다”고 덧붙였다.
데뷔 57주년을 맞은 조용필은 국내 최초 단일앨범 밀리언셀러, 국내 누적 음반 총판매량 최초 1000만 장 달포, 일본 골든디스크상 한국인 최초 수상, 잠실주경기장 최초 전석 매진, 국내 대중가수 중 최다곡 음악 교과서 수록 등 수많은 최초의 기록 보유자이자 한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조용필은 지난달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전석 무료 단독 콘서트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를 개최했다. 공연 실황은 추석 당일인 오는 6일 오후 7시 20분 KBS2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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