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도 하이브리드…효율보다 성능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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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슈퍼카 브랜드들이 잇달아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며 전동화 흐름에 합류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슈퍼카 브랜드들은 전동화로 전환하는 과정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동력장치)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이 연비 효율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달리 보다 높은 출력을 내면서도 환경 규제에 대응하며 고성능 모델의 강점을 가져간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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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국내에서도 슈퍼카 브랜드들이 잇달아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며 전동화 흐름에 합류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연비와 효율성 개선을 목표로 하는 것과 달리, 슈퍼카 브랜드들은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연기관 엔진에 전기 모터를 결합해 출력과 가속 성능을 대폭 끌어올리는 동시에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도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포르쉐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레'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작된 '신형 911 스피릿 70'. [사진=김종성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4/inews24/20251004141715786ivdg.jpg)
포르쉐는 올해 국내 시장에 신형 '911 카레라 GTS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했다. 새롭게 개발된 3.6리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해 기존 모델 대비 61마력이 증가한 541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3.0초로 단축됐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312km에 달한다. 포르쉐는 "연비 개선보다 브랜드 핵심 가치인 주행 성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람보르기니도 국내 시장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속속 들여오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레부엘토'에 이어, 올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우루스 SE'를 내놨다. 우루스 SE는 4.0리터 V8(8기통)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해 합산 출력 800마력 이상을 발휘하며, 전기 모드 만으로도 도심 주행이 가능하다. 람보르기니는 두 번째 PHEV 모델 '테메라리오'도 국내 출시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을 잇다라 선보였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사진=김종성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4/inews24/20251004141717143ynpm.jpg)
벤틀리 역시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국내에 선보인 4세대 '컨티넨탈 GT 하이브리드'와 '플라잉스퍼 하이브리드'는 브랜드 최초의 PHEV 시스템을 탑재했다. 전기 모드만으로 각각 80km, 76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합산 출력은 최대 782마력에 달한다. 럭셔리 세단과 그랜드 투어러에서도 하이브리드가 성능과 친환경을 동시에 추구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셈이다.
슈퍼카 브랜드들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도입은 효율보다는 성능 향상과 환경규제 대응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유럽연합(EU) 등 주요 시장에서 배출가스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단순히 내연기관만으로는 규제를 충족하기 어렵다. 동시에 브랜드 핵심 가치인 압도적 성능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전기 모터는 이 두 가지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기 모터는 즉각적으로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를 낼 수 있는 특성 있다. 이를 통해 강력한 엔진을 도와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능을 하이브리드가 담당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슈퍼카 브랜드들은 전동화로 전환하는 과정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동력장치)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이 연비 효율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달리 보다 높은 출력을 내면서도 환경 규제에 대응하며 고성능 모델의 강점을 가져간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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