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의 추억' 김다미X허남준, 연인됐나...설렘 포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번의 추억'이 김다미와 허남준의 달라진 관계를 암시하는 스틸컷을 사전 공개했다.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앞서 6회 말미, 고영례(김다미 분)와 한재필(허남준 분)이 연인이 된 듯한 장면이 펼쳐졌다.
지난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들의 관계성에 어떠한 변화의 추억이 쌓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백번의 추억' 7회는 4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백번의 추억'이 김다미와 허남준의 달라진 관계를 암시하는 스틸컷을 사전 공개했다.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앞서 6회 말미, 고영례(김다미 분)와 한재필(허남준 분)이 연인이 된 듯한 장면이 펼쳐졌다.
미용실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영례의 동료가 "언니, 남자친구 왔어요"라며 가리킨 곳에서 등장한 인물이 바로 재필이었던 것. 게다가 7년 전, 서종희(신예은 분)를 떠나보내고 망연자실했던 눈 내린 11월의 겨울 밤과는 달리, 눈부신 햇살을 환히 머금은 미용실 안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 얼굴엔 행복한 미소로 가득했다. 영례의 첫사랑이 결실을 맺은 것인지 기대를 높인 장면이었다.
그런데 4일 방송되는 7회 예고 영상에서는 영례와 재필이 아직 친구 사이로 머물러 있음을 짐작케 했다. 재필에게 마음을 전해보라는 최정분(박예니 분)에게 "불편해지게!"라며 영례가 화들짝 놀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 이어 "너 영례 언제까지 그렇게 둘 거야, 잡으라고 이 바보야", "너한테 영례는 뭔데? 저스트 친구다?"라는 대사들이 재필에게 쏟아지며, 이들의 관계를 응원하는 주변의 시선과는 달리 정작 당사자들은 서로의 마음을 선뜻 확인하지 못한 채 맴돌고 있음을 암시했다. 그런데 영상 말미, 미묘하게 흐르는 텐션은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재필이 '의대인의 밤'에 영례를 파트너로 초대하며, "너라서 부탁하는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기 때문.
영상과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는 여기서 더 나아가 확연히 달라진 미묘한 설렘까지 담고 있다. 재필이 영례의 머리를 살포시 감싸주는가 하면, 후드까지 씌워주며 세심하고 다정한 면모를 드러낸다. 과거 반항아 시절의 거칠던 얼굴은 온데간데없고, 한층 성숙하고 따뜻해진 모습으로 변한 그의 태도는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콩닥거리게 한다. 그런 그를 수줍게 바라보는 영례의 떨리는 눈빛은 그녀가 아직 자신의 첫사랑에 완전한 작별을 고하지 못했음을 예측하게 한다. 지난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들의 관계성에 어떠한 변화의 추억이 쌓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대해, 양희승 작가는 "7회 방송을 기점으로 시작되는 2막에서는 모든 인물들이 저마다의 서사를 통해 변화하고 성장한다. 1막과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그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의 포인트는 바로 영례와 재필의 관계"라고 귀띔,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한편, '백번의 추억' 7회는 4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서진' 이서진, 매니저 덕목 웃음·진심·허당 대방출...수발러 완벽 변신 - 아이즈(ize)
- 임영웅, '순간을 영원처럼' 뮤비 500만 뷰 돌파 - 아이즈(ize)
- 우주소녀, 한복 입고 추석 인사 "힐링, 재충전 시간 가지셨으면 좋겠다" - 아이즈(ize)
- '보스', 개봉 첫날 '어쩔수가없다' 누르고 흥행 1위 등극 [박스오피스] - 아이즈(ize)
- '혼사남' 전현무 "내가 결혼 못하는 이유? '런닝맨'에 있다" - 아이즈(ize)
- 조우진, 주연작 '보스' 위한 사력…직접 다듀 섭외까지 "홍보가 기가 막혀" [인터뷰] - 아이즈(ize)
- '국민배우 최수종', 광고계 의리남~ 벌써 10년 동행이라니 - 아이즈(ize)
- 임윤아X이채민, '폭군의 셰프' 설렘 명장면 재현한다...스페셜한 '퇴궁은 없어' - 아이즈(ize)
- '불후' 조권 "박진영 이전에 이정현 있었다" - 아이즈(ize)
- '마이 유스' 송중기X천우희, "사랑해" 입맞춤...미래 약속 [종합] - 아이즈(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