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더비' 전쟁에 추석 연휴 광주월드컵경기장 함성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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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틀째인 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은 경기 시작 전부터 팬들로 가득 찼다.
대구 팬 황영민 씨(28)는 "귀성길 차량 정체로 3시간 넘게 걸렸지만 전혀 짜증나지 않았다"며 "광주 팬들의 응원 열기가 대단하지만 우리 응원단도 못지않다. 재미있는 경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기는 광주에 여러모로 중요한 일전이다.
광주는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지만, 수원FC전에서는 헤이스와 수비수 변준수, 조성권까지 골을 터뜨리며 화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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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추석 연휴 이틀째인 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은 경기 시작 전부터 팬들로 가득 찼다.
북소리와 응원가가 울려 퍼지고, 노란 물결이 관중석을 채우면서 경기장 분위기는 이미 뜨겁게 달아올랐다.
구단은 이번 경기를 추석맞이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장외 행사로 마련된 '추석놀이 한마당'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가 펼쳐졌고, 아이들은 뽑기·못치기 같은 추억의 놀이를 즐겼다.
팬 굿즈샵에서는 강희수, 김윤호 선수의 사인회가 열려 이른바 '미니 팬미팅'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사인회 사회를 맡은 광주FC 서포터즈 가수 노라조의 조빈 씨는 "광주와 대구 모두 중요한 경기를 치른다. 승패를 떠나 멋진 달빛동맹 경기가 되길 바란다"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서로 박수쳐주는 분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팬들의 응원 열기는 추석 연휴라는 특별한 시간과 맞물리며 더욱 뜨거웠다.
김윤희 씨(30·여)는 "집에서 쉴 수도 있었지만 중요한 경기니 친구와 함께 경기장에 왔다"며 "결승 진출을 축하하고, 제가 응원하는 김경민 선수가 꼭 무실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연 씨(34·여)는 "경기를 보러 오기 위해 어제 성묘도 미리 다녀왔다"며 "평소엔 혼자 오는 경우가 많지만 부모님과 함께 와서 효도도 하고, 승리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 팬 황영민 씨(28)는 "귀성길 차량 정체로 3시간 넘게 걸렸지만 전혀 짜증나지 않았다"며 "광주 팬들의 응원 열기가 대단하지만 우리 응원단도 못지않다. 재미있는 경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기는 광주에 여러모로 중요한 일전이다. 지난 8월 강원전 이후 코리아컵 준결승을 포함해 5경기 연속 원정을 치르고 돌아온 42일 만의 홈경기이자,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다.

현재 11승 9무 11패(승점 42)로 6위에 자리한 광주는 7위 강원FC(승점 42), 8위 FC안양(승점 38)의 추격을 뿌리치고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짓기 위해 반드시 승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광주는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지만, 수원FC전에서는 헤이스와 수비수 변준수, 조성권까지 골을 터뜨리며 화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날 대구전에서도 공격진의 활약 여부가 승부의 열쇠로 꼽힌다.
경기장 분위기는 이미 축제 무대다. 하프타임에는 그룹 '더 크로스' 출신 보컬 김경현이 특별 공연을 펼치며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 안영규의 K리그 300경기, 신창무의 200경기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와 8월 '이달의 선수', '이달의 골' 시상식도 예정돼 있어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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