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쿠션 박수영, 세계 톱랭커 조명우 꺾고 제106회 전국체전 정상 쾌거

권수연 기자 2025. 10. 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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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강원당구연맹)이 세계 정상급 선수인 조명우(서울시청)을 꺾고 전국체전 챔피언에 올랐다.

대한당구연맹은 "지난 달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나흘 간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당구 종목이 성황리 막을 내렸다"고 4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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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MHN 권수연 기자) 박수영(강원당구연맹)이 세계 정상급 선수인 조명우(서울시청)을 꺾고 전국체전 챔피언에 올랐다.

대한당구연맹은 "지난 달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나흘 간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당구 종목이 성황리 막을 내렸다"고 4일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 도를 대표한 일반부 선수 118명이 출전해 총 7개 종목에서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렸다.

종합우승의 영예는 인천광역시가 차지했다. 선수단 전원의 고른 활약 속에 금메달 3개를 확보하며 1위를 차지했다. 준우승은 충청남도, 3위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차지하며 치열했던 시·도 간 경쟁을 보여줬다.

종목별 경기에서는 새로운 주인공이 탄생하며 주목을 받았다. 캐롬 1쿠션에서는 강원당구연맹 박수영이 세계 정상급 선수 조명우를 꺾고 정상에 오르며 대회 초반 가장 큰 화제를 만들었다. 

이어 캐롬 3쿠션에서는 경북당구연맹의 정예성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준결승에서 허정한(경남당구연맹), 결승에서 최완영(광주당구연맹)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에서는 인천광역시의 이대규가 두 종목을 모두 제패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종목을 동시에 석권한 그는 이번 전국체육대회 최고의 기량을 입증한 선수로 꼽혔다. 

포켓 종목에서도 다양한 주인공이 탄생했다. 포켓 9볼 복식에서는 인천 대표팀 경규민과 이하린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포켓 10볼 남자부와 여자부에서는 각각 류승우(대전)와 임윤미(서울시청)가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의 주요 경기는 SOOP을 통해 생중계돼 전국 당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한당구연맹 관계자는 "선수들의 투혼과 팬들의 성원 속에 전국체육대회 당구 종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당구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국체육대회와 연계한 다양한 대회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S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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