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민 살림살이 더 나아지도록 국정에 최선”

김수경 기자 2025. 10. 4. 13: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혜경 여사 “둥근 달빛처럼 모든 가정에 행복 가득하길”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추석을 앞두고 국민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민생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며 국민과 재외동포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4일 공개된 영상에서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며 내일의 희망을 꿈꿔야 할 한가위지만 즐거움만 나누기에는 민생의 어려움이 여전히 크다"며 "국민 삶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으로서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의 부담을 덜어내고 살림살이가 더 풍족해질 수 있도록 국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산업과 나라가 다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단결된 의지와 열망이 있기에 어떤 어려움도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혜경 여사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둥근 달빛이 모두의 가정을 비추듯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연보랏빛 한복을 맞춰 입고 "고맙습니다"라고 한목소리로 인사한 뒤 허리 숙여 영상을 마무리했다.

/김수경 기자 skkim@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