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의 예술 한가득 맛보기"…경기도미술관, 풍성한 무료 전시

김정한 기자 2025. 10. 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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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이 2025년 추석 연휴(3~12일)를 맞아 전시와 행사를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예술의 깊이를 느낄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연휴 기간 중 4일, 11일, 1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추석 테마 예술놀이, 천연 수세미 디자인, 기후위기 컬러링 책갈피 만들기 프로그램이 각 1회씩, 회차당 10명에게 무료 선착순 현장 접수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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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추석 연휴 다채로운 프로그램…12일까지
'비(飛)물질 표현과 생각 사이의 틈'전 전시 전경 (경기도미술관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이 2025년 추석 연휴(3~12일)를 맞아 전시와 행사를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예술의 깊이를 느낄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전시실 1, 2, 4에서 진행 중인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지역 생태 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전시다. 추석 연휴 내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소장품 상설기획전 '비(飛)물질: 표현과 생각 사이의 틈'(전시실 3)도 계속된다. 개념미술과 퍼포먼스 등 비물질적 예술을 조명하는 전시다. 특히 추석 연휴 주말(4, 5, 11, 12일) 오후 1시부터 2시 50분까지는 오로민경·한석경 작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관람하는 관객 참여 퍼포먼스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진행된다.

'어제, 오늘, 라이브' 전시 전경 (경기도미술관 제공)

1층 프로젝트갤러리에서는 2025 신진작가 옴니버스전 (Ⅱ) - 김민수 '어제, 오늘, 라이브'전이 한창이다. 경기도미술관이 지속하는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김민수 작가의 즉흥적이고 유연한 회화 작업을 통해 감각과 일상, 기억의 자유로운 표현을 만날 수 있다.

또한 1층 뮤지엄숍 갤러리에서는 안산교육지원청과 함께한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 공유전 '과일-점, 흙-크레용'이 열린다. 초등학생과 가족이 참여한 '안산색 크레용', 청소년이 참여한 '채소 진(Zine) 메이킹' 등 참여자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함께 특별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전시 참여 작가인 박선민 작가의 관객 참여형 몰입 사운드스케이프 '늪의 노래 - 사운드 드리프팅'이 화랑호수 일대에서 연휴 기간 내내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열대우림의 자연 소리와 안산 지역 지형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선민, 늪의 노래 – 사운드 드리프팅 관객 참여형 몰입 사운드 스케이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경기도미술관 제공)

주말에는 미술자료실의 관객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연휴 기간 중 4일, 11일, 1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추석 테마 예술놀이, 천연 수세미 디자인, 기후위기 컬러링 책갈피 만들기 프로그램이 각 1회씩, 회차당 10명에게 무료 선착순 현장 접수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6일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입장 마감은 5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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