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에게 중요한 1년, 뜨겁게 시작했고 고전했지만 꾸준히 경기에 임했다” SF 레전드 사장의 호평…2026년에도 잘 부탁해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메이저리그 시즌 전체를 헤쳐 나갈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매우 중요한 한 해.”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6년 1억1300만달러 계약의 두 번째 시즌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귀국했다. 바로 휴식에 들어가지 않는다. 몸이 만들어진 상태이니 타격기술을 좀 더 정립하고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올 시즌 150경기서 560타수 560타수 149안타 타율 0.266 8홈런 55타점 73득점 10도루 출루율 0.327 장타율 0.407 OPS 0.734를 기록했다. 몸값 대비 빼어난 성적은 아니다. 그러나 실질적 첫 풀타임 시즌인 걸 감안하면 나쁘지 않았다.
4월 한달간 맹타를 휘둘렀으나 6월에는 심각한 슬럼프에 시달렸다. 7월 반등을 거쳐 8월에 맹활약했으나 9월엔 다시 주춤했다. V자 반등을 하려고 하다 다시 꺾이는 그래프. 본인조차도 귀국인터뷰서 기복이 심했던 시즌이라고 털어놨다. 어쨌든 150경기를 뛰어본 것도 생애 처음이었다.
대신 수비는 다소 흔들렸다. KBO리그 시절 리그 최고 수준의 중견수 수비력을 뽐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팬그래프 기준 OAA -5, DRS -18이었다. 엘리엇 라모스 등 코너 외야수들 역시 수비가 불안했다. 때문에 최근 샌프란시스코의 올 시즌을 리뷰하는 언론들은 예외 없이 외야 수비개선이 과제라고 짚는다.
더 샌프란시스코 스탠다드는 4일(이하 한국시각) “4월과 5월까지 이정후는 올스타처럼 활약했다. 하지만 타격은 멈췄다. 중견수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지만 가끔 점프와 공 추적에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더 샌프란시스코 스탠다드는 “이정후는 번트로 안타를 치고 모든 필드로 타구를 뿌리고 도루를 성공시켜 귀중한 리드오프가 되는 등 스피드를 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수비에서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긴 시즌이었으며 피로를 고백했다. KBO리그 일정은 144경기이며, 이정후는 올해 150경기에 출전했다”라고 했다.

버스터 포지 사장은 "이정후에게 정말 중요한 한 해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메이저리그 시즌 전체를 헤쳐 나갈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매우 중요한 한 해였다. 일정과 경기의 강도, 그리고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부상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는 처음부터 뜨겁게 시작했고, 약간 고전하면서도 꾸준히 경기에 임했다. 그는 자신의 가치 중 일부가 수비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강조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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