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천국이라더니”…3년째 폭행 사고 최다 오명 쓴 ‘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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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베트남이 최근 3년간 재외국민의 폭행·상해와 교통사고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나라로 조사됐다.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는 일본(2348명), 베트남(1767명), 미국(1193명), 중국(1133명), 이탈리아(1042명) 순이었다.
교통사고 피해 역시 베트남이 가장 많았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절도 피해가 가장 많이 접수됐는데, 특히 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에서 발생한 절도 피해가 전 세계 재외국민 절도 피해의 60.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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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 날인 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탑승 수속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4/ned/20251004123549120idcb.jpg)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베트남이 최근 3년간 재외국민의 폭행·상해와 교통사고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나라로 조사됐다.
4일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재외국민 사건·사고 피해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에서 각종 사건·사고를 겪은 한국인은 총 1만7283명에 달했다.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는 일본(2348명), 베트남(1767명), 미국(1193명), 중국(1133명), 이탈리아(1042명) 순이었다.
이 가운데 폭행·상해 피해자는 베트남이 가장 많았다. 2022년 88명, 2023년 133명, 2024년 119명으로 3년 연속 1위의 오명을 얻었다. 지난해 전 세계 재외국민 폭행·상해 피해자 591명 중 약 20%가 베트남에서 발생했다.
교통사고 피해 역시 베트남이 가장 많았다. 2022년 45명에서 2023년 121명, 지난해 120명을 기록해 3년 연속 최다였다.
베트남은 지난해 기준 약 450만 명의 한국인이 방문해 ‘경기도 다낭시’라고 불릴 정도로 한국인에게 관광으로 인기가 많다. 하지만 한국인 여행객이 늘수록 사건·사고에 노출되는 위험도 커지고 있다.
한편 피해 유형은 국가별로 달랐다. 일본은 분실 피해자가 1805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에서는 사기 피해가 100건으로 두드러졌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절도 피해가 가장 많이 접수됐는데, 특히 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에서 발생한 절도 피해가 전 세계 재외국민 절도 피해의 60.7%를 차지했다.
윤 의원은 “만일을 대비해 방문할 국가에 주재한 한국 재외공관 정보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며 “외교부와 현지 공관들은 재외국민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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