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가마니’ 지고 넘었던 백두대간 고갯길 ‘동해소금길’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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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금길'.
소금을 사서 파는 일을 업으로 하는 소금장수들이 동해 북평장터에서 산 소금을 정선 임계장터 등 영서지역으로 팔러 갈 때 이용한 백두대간 고갯길이다.
동해소금길은 '소금땀에 젖은 명주목이길'인 1코스(백두대간 생태탐방로), '바람 안고 걷는 더바지길'인 2코스(이기령더바지숲길), '호수 품은 치유의 길'인 3코스(금곡동 옛길)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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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금길’.
그 옛날 우리네 선조들이 다녔던 길이다. 이전에는 백봉령 옛길이라고 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우리가 늘 접하는 ‘소금’과 연관 있다.
소금을 사서 파는 일을 업으로 하는 소금장수들이 동해 북평장터에서 산 소금을 정선 임계장터 등 영서지역으로 팔러 갈 때 이용한 백두대간 고갯길이다.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영동∼영서를 잇던 고갯길로 소금을 이고 지고 백두대간을 넘나들던 선조들의 삶의 애환이 서려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은 덤이다.
오는 2027년까지 동해소금길 활성화사업이 추진된다.
동해소금길은 ‘소금땀에 젖은 명주목이길’인 1코스(백두대간 생태탐방로), ‘바람 안고 걷는 더바지길’인 2코스(이기령더바지숲길), ‘호수 품은 치유의 길’인 3코스(금곡동 옛길)로 구성됐다. 김우열 기자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고갯길 #가마니 #백봉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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