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능 다른 인삼·홍삼, 복용 시 체질 따라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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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건강을 위해 인삼이나 홍삼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지만, 모두에게 안전한 것은 아니다.
미국 건강정보 포털 웹엠디(WebMD)는 인삼·홍삼 모두 장기간(3개월 이상) 복용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당뇨 환자는 인삼 복용 시 혈당이 낮아져 저혈당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인삼·홍삼 복용 전에는 체질과 건강 상태, 복용 중인 약을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리고 상담해야 한다"며 "단순히 '건강식'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섭취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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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건강을 위해 인삼이나 홍삼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지만, 모두에게 안전한 것은 아니다. 체질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인삼과 홍삼은 같은 식물에서 유래했지만, 가공 방식에 따라 효능이 달라진다.
인삼은 수확 직후 생으로 먹는 ‘생인삼’으로,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홍삼은 인삼을 쪄서 건조한 ‘가공삼’으로,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변화해 체내 흡수율이 더 높다.
● Q. 어떤 체질이 복용 전 주의해야 할까?

인삼은 혈액을 묽게 하고 중추신경계를 자극하기 때문에 특정 체질과 질환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 열이 많은 체질: 체온 상승으로 부작용 심화
▲ 불면증: 중추신경 자극으로 증상 악화
▲ 임신·수유부·어린이: 호르몬 변화 민감, 전문가 상담 필수
또 고혈압·저혈압, 심장 질환, 출혈·혈액 응고 장애, 여성호르몬 관련 질환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

당뇨 환자는 인삼 복용 시 혈당이 낮아져 저혈당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커피, 차, 초콜릿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불면이나 심장 두근거림, 혈압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 기침약이나 다이어트 보조제처럼 자극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과 병용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인삼·홍삼 복용 전에는 체질과 건강 상태, 복용 중인 약을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리고 상담해야 한다”며 “단순히 ‘건강식’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섭취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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