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개봉 첫날 '어쩔수가없다' 누르고 흥행 1위 등극 [박스오피스]

아이즈 ize 최재욱 기자 2025. 10. 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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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주연의 코미디 영화 '보스'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보스'의 개봉 첫날 성적은 2020년 팬데믹 이후 10월 개봉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추석 시즌에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라는  점이 관객들이 관람권을 구매한 중요한 이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17만8353명을 동원해 '보스'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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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최재욱 기자

사진제공=(주) 하이브코프미디어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주연의 코미디 영화 '보스'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보스'(감독 라희찬, 제작 (주)하이브코프미디어)는 개봉 첫날  23만8,895명 관객을 동원하며  '어쩔수가없다'를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 '보스'의 개봉 첫날 성적은 2020년 팬데믹 이후 10월 개봉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지난 2023년 10월 3일 개천절에 개봉해 17만1,979명 관객을 동원하며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30일'의 수치를 훨씬 넘어서는 성적이다. 추석 시즌에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라는  점이 관객들이 관람권을 구매한 중요한 이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17만8353명을 동원해 '보스'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157만7809명이다.  현재 흥행 추세대로라면 추석 연휴 기간에 박찬욱 감독의 전작  '헤어질 결심'의 190만명을 넘어서 '박쥐'의 212만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온가족들이 극장을 찾는 연휴에 맞게 애니메이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극장판 체이소 맨" 레제편'이 13만8,34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86만4,484명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4만1,485명을 동원해 그 뒤를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510만5,219명이다.  뒤를 이어 '브래드 이발소: 베이커리타운의 악당들'이 3만2,326명을 동원헤 5위에 랭크됐다. 

한편 연상호 감독의 '얼굴'은 1만6,88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7만5,920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말 1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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