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박-재반박’하며 커지는 대통령 예능 촬영 논란…주진우 ‘잃어버린 48시간’ 재차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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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잃어버린 48시간'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 강구를 예고 발표한 대통령실에 "당연히 맞대응한다"고 밝혔다.
3일 주진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실 입장에 대한 반박'이라는 글을 올려 자신의 앞선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밝힌 대통령실에 재반박 입장을 냈다.
대통령실도 주 의원의 앞선 주장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며 반박 입장을 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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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잃어버린 48시간’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 강구를 예고 발표한 대통령실에 “당연히 맞대응한다”고 밝혔다.
3일 주진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실 입장에 대한 반박’이라는 글을 올려 자신의 앞선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밝힌 대통령실에 재반박 입장을 냈다. 그는 “국가적 재난이 발생하고, 대한민국 시스템이 22시간이나 불타고 있었는데, 대통령은 딱 두가지 했다고 한다”며 “화재 발생 다음 날인 27일 오전 9시 39분 홍보수석을 통해 공지 문자를 보냈고, 9월 28일 10시 50분 대통령실 내부 회의한 것이 전부”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대체 2일간 뭐하고 있었느냐”며 “이것이 ‘잃어버린 48시간’이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중대본 회의에 나타난 시점을 기준으로 민주당은 ‘잃어버린 7시간’이라고 했다”며 “언제 (예능을) 촬영했는지 국민 앞에 떳떳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 의원은 ‘이 대통령이 화재 당시 예능 촬영을 했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로 한 누리꾼이 커뮤니티에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내세웠다. 그는 “9월 28일 14시44분에 올라온 커뮤니티 글과 사진을 보면 방송사에 대규모 경찰 인력이 동원됐다. 딱 봐도 경호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에는 한 건물 야외주차장에 경찰버스가 주차돼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다만 해당 건물이 실제 방송사 스튜디오 건물인지는 확인된 바 없다. 또 이 사진이 정확히 어느 시점에 촬영됐고, 해당 경찰 인력이 실제 대통령 경호 임무를 맡았는지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대통령실도 주 의원의 앞선 주장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며 반박 입장을 내 놓은 상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유엔총회 참석 후) 귀국 직후이자 화재 발생 다음날인 27일 토요일 오후 9시 39분 경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이 화재와 관련하여 전 부처별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대응 체계, 대국민 서비스의 이상유무, 데이터 손상, 백업 여부 등을 국가위기관리센터장과 국무위원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밤새 상황을 점검했다’는 공지문을 대통령실 출입기자 단체창에 올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날인 9월 28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에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비서실장, 안보실장, 정책실장 등이 대통령엑 직접 화재 관련 상황보고를 했고, 같은 날 17시 30분에는 이 대통령이 직접 정부서울청사에 가서 관계부처 장관과 17개 시도지사 등과 대면 및 화상 회의를 주재했다”고 설명했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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