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선수협회, 팬 감사 인사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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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추석을 맞아 선수·팬·축구인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연말 일정인 제4회 선수협 자선경기 준비 소식을 다시 한 번 알렸다.
이근호 선수협 회장은 "한 해 동안 K리그와 WK리그를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석 연휴 동안 모두가 안전하고 평안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선수협은 남은 시즌 끝까지 선수 권익과 안전을 지키며 현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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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추석을 맞아 선수·팬·축구인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연말 일정인 제4회 선수협 자선경기 준비 소식을 다시 한 번 알렸다.
이근호 선수협 회장은 "한 해 동안 K리그와 WK리그를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석 연휴 동안 모두가 안전하고 평안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선수협은 남은 시즌 끝까지 선수 권익과 안전을 지키며 현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지소연 회장은 "여자축구에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이 큰 힘이 된다. 명절을 지나 다시 그라운드에서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며 "유·소녀 선수들이 꿈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선수협도 제도 개선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청용 부회장은 "팬들의 성원 속에 선수들이 성장한다. 연휴 기간 이동이 많은데 선수단과 팬 모두 안전에 유의해 달라"며 "리그가 끝날 때까지 공정하고 박진감 있는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가애 부회장은 "현장은 작은 배려와 존중에서 달라진다. 선수와 스태프, 심판, 자원봉사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더 넓게 퍼지길 바란다"며 "명절에도 땀 흘리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훈기 사무총장은 "선수협은 올 한 해 폭염 대응, 심판 언어문화 개선 제안, 계약 분쟁 예방 교육 등 현장형 과제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연휴 뒤에도 구단 순회 간담회·설문을 통해 목소리를 더 촘촘히 듣고, 현실적인 개선안을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수협은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제4회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자선경기 개최를 예고한 바 있다. 이근호 회장은 "자선경기는 12월 13일 동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선·후배 선수가 한 팀이 되어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수익금은 축구 꿈나무와 의료·복지 지원에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선수협은 "연휴 기간 선수단과 모든 축구인의 안전을 기원한다.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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