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간판 신유빈, 한국 여자탁구 사상 최초 WTT 그랜드 스매시 단식 4강 진출 쾌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탁구 간판 스타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최초 역사를 만들었다.
신유빈은 지난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WTT 중국 스매시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주천희(삼성생명)를 상대로 4-2 역전승을 거뒀다.
신유빈의 WTT 그랜드 스매시 준결승 진출은 2019년 시리즈 출범 이후 대한민국 여자탁구 단식 종목 사상 최초 기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탁구 간판 스타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최초 역사를 만들었다.
신유빈은 지난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WTT 중국 스매시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주천희(삼성생명)를 상대로 4-2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2025 WTT 중국 스매시는 세계 1위 쑨잉사를 비롯해 천신퉁, 왕이디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 단식과 복식에 모두 도전장을 던졌다. 그러나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짝을 지은 혼합복식에서는 16강서 탈락했다.

반면 단식은 순항에 순항을 거듭했다. 특히 16강에서 세계 4위 콰이만(중국)을 상대로 '중국 전패' 징크스를 깨부수고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 기세를 이어 중국 출신 귀화 선수인 주천희와 집안 싸움까지 승리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초반 주천희가 공격적으로 나서며 신유빈의 기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3게임부터 빠르게 밀어붙여 반격했다. 까다로운 서브와 빠른 공격에 주천희의 기세가 조금씩 떨어졌고 신유빈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여남은 세트를 모두 차지했다.
신유빈의 WTT 그랜드 스매시 준결승 진출은 2019년 시리즈 출범 이후 대한민국 여자탁구 단식 종목 사상 최초 기록이다.
그랜드 스매시는 WTT 시리즈 중 세계선수권을 제외하고 규모가 가장 큰 대회로 남녀 단식은 본선 64강부터 실시한다.
남녀 단식 우승자는 랭킹 포인트 2,000점과 함께 13만 5천달러(한화 약 1억 9천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신유빈은 4일 오후 6시 45분 세계랭킹 2위인 왕만위(중국)와 결승전 티켓이 걸린 4강전을 치른다.
사진=MHN DB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예진 "떡볶이 먹어야"→이성민 "베니스? 부산이 짱!"...부산 찾은 '어쩔수가없다' [30th BIFF] - MHN /
- 블랙핑크 제니, 시크한 일상룩 눈길… 함께한 흑인 남성 정체는 누구? - MHN / 엠에이치앤
- 'NC-한화-롯데'도 패스, '2순위' 평가받던 양우진은, 왜 8순위로 LG가 데려갔나 - MHN / 엠에이치앤
- 이병헌 진행 왜 이래? 나홍진 '갑분싸' 농담에 '쩔쩔' [30th BIFF] - MHN / 엠에이치앤
- ‘케데헌’ 신드롬… '한국적 오컬트×팝 퍼포먼스'라는 K-POP의 새 흥행 코드 - MHN / 엠에이치앤
- 승승장구 '좀비딸'의 숨은 주역, 조한선...조성석 "히든카드다" - MHN / 엠에이치앤
- [M픽 리뷰] 낭만과 설렘 담긴 '고백의 역사'...신은수 너무 귀엽네 - MHN / 엠에이치앤
- 아이유, 러블리 청순 미모꽃 활짝 피었네[MHN영상] - MHN / 엠에이치앤
- '악마가 이사왔다' 안보현 "임윤아, 털털하고 밝아...케미 만족" [현장] - MHN / 엠에이치앤
- 장원영 여름빛 완벽 소화... 햇살 아래 우아한 워킹 자태 - MHN / 엠에이치앤